추석을 이틀 앞둔 9월 16일,
근로복지공단은 하이텍 노동자들의 집단정신질환 산재승인을 또 다시 기각했습니다.
하이텍 노동자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명백한 의사소견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로복지공단은 '업무상 발생한 것이 아니다'라는 근거 없는 논리를 사용해
2번에 걸쳐 산재승인을 기각한 것입니다!!
하이텍 알씨디 코리아 조합원들의 집단정신질환 산재승인쟁취를 위한
노숙농성이 오늘로 106일째에 이르고 있고, 무기한 단식농성은 38일에 이르고 있습니다.
단식농성을 하는 4명의 건강상태는 매우 악화되어 있고, 김재천 대표는 황달 증세가,
김혜진 동지는 물조차 못넘기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 매우 위험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하이텍 노동조합은 9월 30일 500인 동조 단식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9월 30일은 근로복지공단 국정감사가 있는 날이기 때문에
500인 동조단식을 통해 근로복지공단의 폭력 행정을 폭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정감사는 오전에 진행되기 때문에 오전 8시에서 8시 30분 사이에
최대한의 연대를 이끌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한노정연 상근 연구원들도 오전에 모두 근로복지공단앞으로 집결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런 중요한 사안에 한노정연 연구원과 회원들 중 100명은 조직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
한노정연 연구원들과 회원들도 최대한 집결하여 근로복지공단의 폭력성을 폭로하고
하이텍 노동자들의 산재승인을 함께 쟁취합시다!!
일시 : 2005년 9월 30일 오전 8시
장소 : 근로복지공단 앞
* 오전 8시까지 맞춰서 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엄수! *
한노정연 연구원들과 회원, 그리고 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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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텍 500인 동조단식에 연구원과 회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