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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론 읽기(금요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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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1 18:3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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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균 |
 제6장 노동력의 구매와 판매 -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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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 노동력의 구매와 판매
김*균
자본으로서 전환되어야 할 화폐의 가치변화는 화폐 그 자체에서는 일어날 수 없다.
이 가치 변화는 바로 제1의 유통행위 M-C에 의해 구매되는 상품에서 일어나야 함 - 그러나 그 상품의 가치에서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가치변화는 오직 그 상품의 현실적인 사용가치로부터, 다시 말해 그 상품의 소비로부터 발생 할 수 있다.
가치의 창조로 되는 그러한 상품 - 노동능력-노동력
노동력(노동능력) : 인간의 신체속에 존재하고 있는, 또 그가 어떤 종류의 사용가치를 생산할 때마다 운동 시키는, 육체적 정신적 능력의 총체
노동력이 상품이 되기 위한 조건
1) 자기의 노동력의 자유로운 소유자로 되어야 한다.
2) 노동력의 소유자가 자기의 노동이 대상화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기 때문에 자기의 노동력 그 자체를 상품으로 시장에 내놓을 수밖에 없어야 한다.
화폐가 자본으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화폐소유자는 상품시장에서 자유로운 노동자를 발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자유로움에 대한 이중적 의미
1) 노동자는 자유인으로서 자기의 노동력을 자신의 상품으로 처분 할 수 있다.
2) 노동자는 노동력 이외에는 상품으로 판매할 다른 어떤 것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으며 자기의 노동력의 실현에 필요한 일체의 물건을 가지고 있지 않다.
자유로운 노동자가 시장에서 화폐 소유자와 대면하게 되는가?
화폐소유가자 그 사실에 실천적으로 달라붙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그 사실[노동력을 상품으로 파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이론적으로 달라붙어야 한다.
분명한 사실
자연이 화폐소유자(상품소유자)와 노동자를 낳는것은 아니며 이러한 관계는 자연사적 관계도 아니고 역사상의 모든 시대에 공통된 사회적 관계도 아니고 분명히 과거의 역사적 발전의 결과이며 수많은 경제적 변력의 산물이며, 과거의 수많은 사회적 생산구성체의 몰락의 산물이다.
==> 자본주의적 생산양식 아래에서만 일어나게 된다는 것
각종의 화폐형태 : 상품등가물로서의 화폐, 유통수단으로서의 화폐, 지불수단으로서의 화폐, 퇴장화폐, 세계화폐.
상품 유통이 조금만 발달하면 모든 화폐의 형태를 나타남.
그러나 자본은 오직 생산수단과 생활수단의 소유자가 시장에서 [자기 노동력의 판매자로서의] 자유로운 노동자를 발견하는 경우에만 발생
==> 결국 자본은 처음부터 사회적 생산과정의 하나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하고 있는 것
노동력의 가치 : 다른 모든 상품의 가치와 마찬가지로 이 특수한 상품의 생산과 재생산에 필요한 노동시간에 의해 규정됨.
노동력 그 자체는 사회적 평균 노동
노동력의 생산 = 개인의 생존을 전제로 함.=그의 생활의 유지
노동력의 생산에 필요한 노동시간 = 생활수단의 생산에 필요한 노동시간으로 귀착
** 노동력의 가치는 노동력 소유자의 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생활수단의 가치.
노동자의 생활수단의 총량 : 노동하는 개인을 정상적인 생활 상태로 유지하는데 충분해야 함.
또한 다른 상품과는 달리 노동력의 가치 규정에는 역사적, 도덕적(정신적) 요소가 포함된다.
또한 노동력의 생산에 필요한 생활수단의 총량에는 노동자들의 자녀들의 생활수단(보충인원)이 포함되어야 한다.
노동력의 가치는 생활수단의 가치에 따라 변동한다.
노동력의 가치는 궁극적인 또는 최소의 한계는 노동력의 보유자인 인간이[자기의 생명과정을 갱신 할 수 있기 위해]매일 공급받지 않으면 안 되는 상품량의 가치에 의해 다시 말해 육체적으로 필수불가결한 생활수단의 가치에 의해 설정된다.
상품으로서의 노동력의 특수성 때문에 나타나는 하나의 결과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계약을 체결하더라도 이 상품의 사용가치가 아직 현실적으로 구매자의 수중으로 넘어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 노동력의 가치는 노동력이 유통에 들어가기 전부터 결정되어 있다.
노동력을 구매하는 구매자의 화폐는 대체로 지불수단으로 기능한다.=노동자는 어디에서나 노동력의 사용가치를 자본가에서 선대(先貸)한다.
* 화폐가 구매수단으로 기능하건 지불수단으로 기능하건 그 것은 상품교환 그 자체의 성질을 조금도 변화 시키지 않는다.
화폐소유자가 교환을 통해 받는 사용가치는 노동력의 현실적 사용 즉 노동력의 소비 과정에서 비로소 나타난다.
* 노동력의 소비과정은 동시에 상품의 생산과정이며 잉여가치의 생산과정이다.
노동력의 소비는 다른 모든 상품의 소비와 마찬가지로 시장[즉 유통분야]밖에서 수행된다.
‘관계자와 출입금지’에서 우리는 자본이 어떻게 생산하고 있는 가 뿐 아니라 어떻게 자본 그 자체가 생산되고 있는가를 알게될 것이며 이윤 창조의 비밀도 드디어 폭로되고 말 것이다.
유통분야[상품교환분야] : 자유, 평등, 소유, 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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