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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노동사 |
세미나/연구팀 > 연구세미나 > 여성노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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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3 18:5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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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경순 |
 첫모임 아주 좋았구요+ 다음 모임은 8월 9일 오후 7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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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첫 세미나는 8월9일 오후 7시 입니다.
세미나 교재 ;
- 케롤 타블리스,『여성과 남성이 다르지도 똑같지도 않은 이유}, 1-3장, (또 하나의 문화, 1999)
- 제프리 웍스, 『섹슈얼리티 성의 정치}, 3장, (현실문화연구, 1994)
- 글로리아 스타이넘,『여성 망명정부에 대한 공상}, (현실문화연구, 1995---> 이 책은 우리의 젊은 호프~,박선영씨가 발제를 해오기로 했구요)
..........
첫 모임에 많이 참석(13명) 하신 우리 팀원 동지들,
서로 모르시는 분들도 많고,
나이도 근 20년(누구에서? 누구까지??)의 차이가 있음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의사소통이 잘되어( 저의 착각인지?)
뒤풀이까지 즐거운 시간 가져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특히
마영선씨
제가 워낙 말투가 거칠어서
그 날은 외교적으로 표현해도 되는데,
있는 그대로 솔직한게 좋아서 툭~툭~던져서
괴로웠을 터인데도 유연하게 받아주어 정말 좋았어요^*^
또 남들이 술과 안주를 즐기는 동안
개인 조건으로 아무 것도 못먹으면서도,
굳굳하게, 그리고 진지하게
끝까지 자리를 해준 김유진씨.
정말 반가웠습니다.^*^
조금씩 천천히 서로의 경험과 느낌, 생각을 나누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몇 년만에 이야기 해보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는 최경희씨
더욱 3회에 걸친 솔직한 **행각 스토리를 들으면서
역시 저는 봉건적 인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방적인 모습, 참 보기좋습니다.
거기에 한 수 더해 박사논문을 털고 나온 박영자씨는
배고픔이 골뱅이 국수로 해결안되었을 터인데도
좌편향의 결혼한 여성동지들을 상대하랴
우편향의 외골수 미혼여성을 상대하랴
끝까지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성실하게 들으면서
자기의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아, 헤어지는 길목에서
"택시비 있으세여?" 하며 챙기는 그 모습,
아마,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네요.
(제가 작은 것에 목숨 거는 스타일이라ㅎㅎㅎ)
몸도 안종아서 모임에 못나올것 같다던
우리의 이정은 동지,
어째 뒷풀이까지 끝까지 남아서
열심히 하다니, 정말, 좋은 정은이야
젊은 기가 펄펄 ~~넘치는 우리의 호프 박선영~
선물도 고마웠고,
너의 젊은 기가 내가 넘쳐와
니 옆에 있으면 나도 씽씽해져~
가정도 팽게치고
뒷풀이를 사수한 두 결혼한 동지들, 정경원, 조정아씨,
마음도 분주하고 몸은 더 바쁜
두 양반의 참여가
우리 모임을 더 풍부하게 해줄것 같아 , 기대가~~~
근데
최경희씨의 기괴한(?) '**행각'에 대한 두 양반의 반응
" 좀 더 해봐. 그게 그거지ㅊㅊㅊ"
정말 압권이었어요^*^
빠질 수 없는 또 한 사람,
엘레강스한 분위기와 신세대적 분위가
같이 어우러진 우리의 길잡이님, 이황현아 씨
많은 부담을 준 것 같아
여전히 미안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는 것으로 그 마음을 덜려는데,
그래도 될려나.
그리고 더불어 뒷풀이는 참여만, "절대 술금지".
아쉽게 모임에 참여못한 변정필,
모임끝나고 아이 땜에 뒷풀이 못한 유금신
다음 모임에서는 뒷풀이도 같이하면
더 좋겠구,
아, 마지막으로 저..유경순입니다요.
말한대로 전 아직도 어리버리 합니다.
아니 여전히 검열되는 것이 많고
문화적으로 여전히 개화되지 못한 사람이네요.
그날 뒷풀이에서 보신 바 대로.
젊은 분들의 '기'를 받아
이 참에
좀 더 '개방'되고 '개화'되어지기를 바라면서...
이상 입니다.
다음은 8월9일 오후 7시에 첫 세미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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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순 (2004-07-27 19:51:13)
![]()
아, 한 사람 빠졌네요. ㅠㅠ 허은영 씨. 미안합니다.
1차 뒷풀이에 빠져서리~~
생머리보다는 파머한 긴 머리가 더 부드러운 분위기를 주어 좋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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