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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데이

현장에서 미래를  제98호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메이 데이

1904년 4월에 쓰여짐
1904년 4월 수정을 거쳐 리플렛 형태로 출판됨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노동자 동지들! 메이 데이가 다가왔다. 모든 나라의 노동자들이 그들의 계급의식적 생활에 대한 각성을 경축하고 인간에 대한 인간의 강제와 억압에 반대하는 모든 투쟁, 기아와 빈곤과 굴욕으로부터 수백만 근로대중을 해방시키는 투쟁에서 그들의 연대를 경축하는 날이 다가왔다. 두 개의 세계가 이 위대한 투쟁에서 서로 대립하여 서 있다. 자본의 세계와 노동의 세계, 착취와 예속의 세계와 형제애와 자유의 세계가 그것이다.
한 쪽에는 한줌의 부유한 흡혈귀들이 있다. 그들은 공장과 사업장, 도구와 기계를 장악했으며 수백 만 에이커의 광대한 토지와 산더미 같은 돈을 자기들의 사유재산으로 만들었다. 그들은 정부와 군대를 그들의 하인으로 만들었고, 또 자신들이 쌓아올린 부의 충직한 파수견으로 만들었다.
다른 한 쪽에는 상속 받을 재산이 없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돈주머니들에게 그들을 위하여 일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구걸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은 자신의 노동으로 모든 부를 창조한다. 그러나 그들은 일생 동안 한 조각의 빵을 위해 투쟁해야 하고, 일자리를 얻으려고 자비를 구걸하며, 허리가 휘어지는 고통으로 자신의 힘과 건강을 쥐어 짜이며, 시골의 헛간이나 대도시의 다락과 지하실에서 굶어 죽어간다.
그러나 이제 이 물려받은 것 없는 근로자들은 돈주머니와 착취자들에 대해 전쟁을 선포했다. 모든 나라의 노동자들은 임금 노예제, 빈곤과 궁핍으로부터 노동을 해방시키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 그들은 공동의 노동으로 창조한 부가 한줌의 부자들에게 돌아가지 않고 노동하는 모든 사람에게 돌아가는 사회제도를 위해 투쟁하고 있다. 그들은 토지와 공장, 작업장, 기계들을 모든 근로자들의 공동재산으로 만들기를 원한다. 그들은 부자와 가난한 자의 구분을 없애기를 원하며, 노동의 열매가 노동자 자신에게 돌아가기를 원하며, 모든 인간 정신의 성과와 모든 노동 방식의 개선이 노동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억압하는 수단이 되지 않고 그들의 운명을 개선하게 되기를 원한다.
자본에 대한 노동의 위대한 투쟁은 모든 나라의 노동자들에게 엄청난 희생을 요구한다. 그들은 보다 나은 생활과 진정한 자유를 누릴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강물과 같은 피를 흘렸다. 노동자의 대의를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은 말로 할 수 없는 정부의 박해를 받는다. 그러나 모든 박해에도 불구하고 세계 노동자들의 연대는 점점 성장하여 힘을 얻고 있다. 노동자들은 사회주의 정당으로 더욱 더 긴밀하게 단결하고 있으며, 이 당의 지지자들은 수백만에 이르러, 자본주의적 착취계급에 대한 완전한 승리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진군하고 있다.
러시아의 프롤레타리아 계급도 새로운 생활에 눈을 떴다. 그들도 이 위대한 투쟁에 가담했다. 우리의 노동자들이 종속적으로 노예화되어 그의 속박 상태에서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그의 비참한 생활에서 어렴풋한 한 줄기 빛을 발견하지 못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사회주의가 그들에게 출구를 제시하였으며, 수천만 투사들이 나아갈 지표로서의 붉은 깃발 아래 모여들었다. 파업을 통하여 노동자들은 단결의 위력을 알게 되었으며 저항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조직된 노동이 자본에게 얼마나 가공할 위협이 되는가를 알게 되었다. 노동자들은 자본가들과 정부가 살찌는 것이 바로 그들의 노동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노동자들은 단결된 투쟁의 정신, 자유와 사회주의에 대한 열망으로 불탔다. 노동자들은 짜르 전제가 얼마나 사악하고 흉악한 세력인가를 깨달았다. 노동자들에게는 투쟁할 자유가 필요하지만, 짜르 정부는 그들의 손발을 묶고 있다. 노동자들에게는 집회의 자유, 조직의 자유, 신문과 책을 발행할 자유가 필요하지만, 짜르 정부는 태형과 감옥과 총검을 동원하여 자유를 향한 모든 시도를 분쇄한다. “전제를 타도하라!”는 함성이 러시아의 방방곡곡을 휩쓸었으며, 이 함성은 가두에서, 노동자들의 대규모 대중 집회에서 더욱 더 자주 들려 오고 있다. 지난 여름, 남부 러시아의 전지역에서 수만 명의 노동자들이 보다 나은 생활, 경찰 폭정으로부터 자유를 위해 투쟁하기 위하여 일어났다. 부르조아지와 정부는 일격에 대도시의 모든 산업 생활을 정지시킨 가공할 만한 노동자 군대를 보고 전율했다. 노동자의 대의를 위해 나선 수십 명의 투사들은 짜리즘이 국내의 적에 대항하여 보낸 군대의 총탄에 쓰러졌다.
그러나 지배계급과 정부가 오직 이들의 노동에 의해서 살아갈 뿐이기 때문에 이러한 국내의 적을 소멸시킬 세력은 없다. 더욱 더 계급의식적으로 되어가고 더욱 더 단결되고 조직화되어 가는 수백만 노동자들을 파괴할 세력은 지구 위에 없다. 노동자들이 겪는 모든 패배는 새로운 투사들을 그 전열에 불러들이고 보다 광범한 대중을 새로운 생활로 각성시키며 새로운 투쟁을 준비하도록 만든다.
러시아가 지금 겪고 있는 사건은 이 같은 노동자 대중들의 각성이 훨씬 빠르고 훨씬 널리 퍼지지 않을 수 없음을 보여주며, 따라서 우리는 프롤레타리아트의 전열을 단결시키고 그들로 하여금 훨씬 더 결연한 투쟁에 나서도록 하는 데 온 신경을 집중시켜야 한다. 전쟁은 프롤레타리아트의 가장 후진적인 부분들도 정치적인 사건과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게 한다. 전쟁은 전제적 질서의 부패, 그리고 러시아를 지배하는 경찰과 법원 도당들의 완전한 범죄성을 훨씬 더 명확하고 생생하게 드러내고 있다. 우리 인민들은 국내에서 궁핍과 기아로 죽어가고 있다 ― 그러나 그들은 수천 마일 떨어져 있고 외국인들이 살고 있는 낯선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 이 파괴적이고 무의미한 전쟁을 질질 끌어왔다. 우리 인민들을 정치적 노예상태로 바닥에 떨어져 있다 ― 그러나 그들은 다른 나라의 인민들을 노예와 하기 위해 전쟁을 질질 끌어 오고 있다. 우리 인민들은 국내에서의 정치적 질서의 변화를 요구한다 ― 그러나 그들은 세계의 다른 쪽 끝에서 울리는 대포소리로 우리의 주의를 분산시키려 기도하고 있다. 그러나 짜르 정부는 그 도박, 즉 나라의 부와 청년들을 태평양 연안의 죽음의 장소로 보낸 범죄적 낭비에서 너무나 많은 잘못을 저질렀다. 모든 전쟁은 인민을 긴장하게 만든다. 그리고 문명화되고 자유로운 일본과의 어려운 전쟁은 러시아에 공포스러운 긴장이다. 그리고 이러한 긴장은 경찰 전제의 구조가 각성한 프롤레타리아트의 공격으로 이미 비틀거리기 시작했을 때 다가왔다. 전쟁은 이 정부의 모든 취약점을 발가벗겨 놓고 있으며, 전쟁은 모든 허위의 가면을 찢어 버리고 있으며, 전쟁은 모든 내적 부패를 드러내고 있다. 전쟁은 모든 사람이 짜르 전제의 터무니없음을 명백히 깨닫도록 하고 있으며, 모든 사람에게 낡은 러시아, 인민들이 권리를 박탈당하고 무지하며 공포에 질려있는 러시아, 아직도 경찰정부에 농노적으로 속박되어 있는 러시아의 단말마적 발악을 보여준다.
낡은 러시아는 죽어 가고 있다. 자유로운 러시아가 그 자리를 대신하려고 다가오고 있다. 짜르 전제를 호위하던 흉악한 세력들은 쇠락해 가고 있다. 그러나 오직 계급의식적이고 조직된 프롤레타리아트만이 그들에게 치명타를 가할 수 있다. 오직 계급의식적이고 조직된 프롤레타리아트만이 가짜가 아니라 진정한 인민을 위한 자유를 쟁취할 수 있다. 오직 계급의식적이고 조직된 프롤레타리아트만이 인민을 기만하고 그들의 권리를 축소하며 그들을 부르조아지의 손 안에 있는 단순한 도구로 만들려는 모든 기도를 좌절시킬 수 있다.
노동자 동지들! 그러면 배가된 정열로 다가온 결정적 전투를 준비하자! 사회민주주의의 프롤레타리아트의 전열을 보다 확고하게 하자! 그들의 말이 더욱 더 멀리 퍼져 나가게 하자! 노동자들의 요구를 위한 전투가 훨씬 더 과감하게 수행되게 하자! 메이 데이를 경축함으로써 수천 명의 새로운 투자들이 우리의 대의를 받아들이도록 하고 모든 인민의 자유, 자본의 멍에로부터 고통받는 모든 사람의 해방을 위한 위대한 투쟁에서 우리 힘을 고양시키자!
여덟 시간 노동일 만세!
혁명적 국제 사회민주주의 만세!
범죄적이고 약탈적인 짜르 전제를 타도하라! ■

[ 레닌저작집 2-1, 전진출판사 ]
5월의 첫째 날


1905년 4월 12일(25일) 이전에 쓰여짐
1905년 독립적인 리플렛으로 출판됨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노동자 동지들! 전세계 노동자들의 위대한 경축일이 다가오고 있다. 5월의 첫날에 그들은 빛과 지식에 대한 그들의 각성, 모든 억압, 모든 학정, 모든 착취에 반대하여 사회주의적 사회제도를 지향하는 투쟁을 위한 하나의 우애적인 동맹 속에서 그들의 협력을 경축한다. 노동하는 모든 사람, 그들의 노동에 의해 부자와 귀족을 먹여 살리는 사람, 얼마 안되는 임금을 위해 뼈빠지는 고통 속에서 그들의 인생을 낭비하는 사람들, 그들 자신의 노동의 열매들을 결코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 우리 문명의 사치와 호화 속에서 짐나르는 짐승처럼 살아가는 사람들 ― 이 모든 사람들은 노동자들의 해방과 행복을 위한 투쟁에 그들의 손을 내뻗는다. 다른 민족 또는 다른 신조의 노동자들 사이의 적의를 타도하라! 이러한 적의는 프롤레타리아트의 무지와 분열에 의해 살아가는 약탈자들과 폭군들을 이롭게 할 수 있을 뿐이다. 유태인과 기독교인, 아르메니아인과 타타르인, 폴란드인과 러시아인, 핀란드인과 스웨덴인, 레트인과 독일일 ― 모든 사람들, 그들 모두는 사회주의라는 하나의 공통된 깃발 아래 함께 진군한다. 모든 노동자들은 형제이며, 그들의 굳건한 연합은 모든 피억압 근로 인류의 복지와 행복의 유일한 보증이다. 5월의 첫째 날, 모든 나라 노동자들의 이러한 연합, 국제 사회민주주의는 자유, 평등과 우애를 위한 계속적인 끊임없고 동요없는 투쟁을 위하여 그 세력을 재검열하고 그 힘을 결집시킨다.
동지들! 우리는 지금 러시아에서 위대한 사건들의 전야에 있다. 우리는 전제적 짜르정부와의 최후의 필사적 투쟁에 참여하며, 우리는 이 투쟁을 승리할 때까지 수행해야 한다. 야수와 폭군들, 자본의 타락한 신하들과 부하들의 이 정부가 전체 러시아 인민에게 어떠한 재난을 가져왔는가를 보라! 짜르정부는 러시아 인민을 일본과의 광란의 전쟁으로 몰아 넣었다. 수십만 명의 젊은 생명들이 인민들로부터 떨어져나가 극동에서 사라졌다. 이 전쟁이 우리에게 가져온 모든 재앙은 말로 묘사할 수 없다. 그리고 무엇을 위한 전쟁인가? 우리의 약탈적 짜르정부가 중국으로부터 탈취했던 만주를 위해서! 러시아인의 피는 흐르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외국 영토를 위해 황폐화되고 있다. 노동자들과 농민들에게 생활은 더욱 더 어려워지고 있다. 자본가들과 관리들이 그들의 목 주위에 올가미를 조이고 있는 동안, 짜르정부는 외국 영토를 약탈하기 위하여 인민을 보내고 있다. 서투른 짜르의 장군들과 타락한 관리들은 러시아 함대를 파괴로 이끌었고, 수천억 루블의 국부를 탕진하고 전체 군대를 잃었지만, 전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그 이상의 희생을 강요한다. 인민들은 파산당하고 있고, 산업과 상업은 정지하고 있으며, 기근과 콜레라는 심각하다. 그러나 맹목적 광란 속에 빠진 짜르정부는 낡은 길을 따르며, 만약 한줌의 야수들과 폭군들을 구할 수만 있다면 러시아를 파산시킬 준비가 되어 있으며, 짜르 정부는 일본과의 전쟁 외에 또다른 전쟁―전체 러시아 인민에 대항한 전쟁―을 일으키고 있다.
과거에 러시아는 오늘날 경험하는 것과 같은 침묵, 억압과 노예화로부터의 각성을 결코 경험하지 못했다. 노동자들과 농민들로부터 지주들과 자본가들에 이르는 사회의 모든 계급들은 꿈틀거리고 있으며, 항의의 목소리는 모든 곳에서, 성 페테르스부르그와 코카서스에서, 폴란드와 시베리아에서 일어났다. 모든 곳에서 인민들은 전쟁의 종식을 요구하며, 그들은 자유로운 인민의 지배의 확립, 인민의 정부를 구성하고 짜르정부가 몰아 넣었던 심연으로부터 민족을 구할 제헌의외에서의 예외없는 모든 시민의 대표자들의 소집을 요구한다. 약 20만명의 성 페테르스부르그 노동자들은 1월 9일 일요일에 이러한 인민의 요구를 제출하기 위하여 신부 게오르기 가퐁과 함께 짜르에게 갔다. 짜르는 노동자들을 적으로 맞이했다. 그는 성 페테르스부르그의 거리에서 수천명의 비무장 노동자들을 사살했다. 투쟁은 이제 전러시아로 퍼지고 있다. 노동자들은 자유와 보다 나은 생활을 요구하면서 파업 중이다. 리가와 폴란드, 볼가와 남부에서 피가 흘려지고 있다. 모든 곳에서 농민들이 일어나고 있다. 자유를 위한 투쟁은 전체 인민의 투쟁이 되고 있다.
짜르정부는 미쳐 버렸다. 정부는 전쟁을 수행하기 위하여 돈을 빌리기를 원하지만, 더 이상 아무도 그들에게 차관을 맡기지 않을 것이다. 정부는 인민의 대표자들을 소집하겠다고 약속하지만, 실제로 모든 것은 변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 박해는 멈추지 않고, 관리들의 불법행위는 이전처럼 계속된다. 자유로운 공공집회, 자유롭게 배포되는 인민의 신문들은 존재하지 않으며, 노동계급의 대의를 위한 투사들이 고생하고 있는 감옥들은 열리지 않았다. 짜르정부는 인민들이 서로 대항하도록 하려고 애쓰고 있다. 그것은 바쿠에서 타타르인들 사이의 아르메니아인들을 비방함으로써 학살을 야기했으며, 이제는 무지한 인민들 사이에서 유태인들에 대한 증오를 부추김으로써 그들을 노리는 새로운 학살을 준비하고 있다.
노동자 동지들! 우리는 러시아 인민에 대한 그렇게 난폭한 대우를 더 이상 참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자유를 옹호하기 위하여 일어설 것이며, 우리는 인민의 분노가 지정한 적으로부터 비껴 나가도록 하려는 모든 사람들을 되받아칠 것이다. 우리는 짜르정부를 타도하고 전체 인민을 위한 자유를 획득하기 위하여 무기를 들고 일어설 것이다. 무기를 들라, 노동자들과 농민들이여! 비밀집회를 열라, 전투분대를 구성하라, 여러분이 구할 수 있는 무기를 구하라, 러시아사회민주노동당과 협의하기 위하여 믿을 만한 사람을 보내라! 올해의 5월 첫날이 우리에게는 인민봉기의 경축일이 되게 하자, 그것을 준비하자, 그리고 폭정에 대한 결정적인 공격의 징표를 기다리자. 짜르정부를 타도하자! 우리는 그들을 타도할 것이며, 인민의 제헌의회를 소집할 임시혁명정부를 수립할 것이다. 인민의 대표자들이 비밀투표를 통한 보통․직접․평등 선거에 의하여 선출되게 하자. 자유를 위한 모든 투사들이 감옥에서 풀려나게 하거나 유형지로부터 돌아오게 하자. 공공집회들이 공개적으로 열리게 하고 인민의 신문들이 지겨운 관리들의 검열 없이 인쇄되게 하자. 모든 인민들이 무장하게 하자, 소총이 모든 노동자들에게 주어지게 하자, 그리하여 한줌의 약탈자들이 아니라 인민들 자신이 그들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게 하자. 농촌에서 농노소유적 지주권력을 타도하고, 관리들의 증오스러운 억압으로부터 인민을 자유롭게 하며, 농민들로부터 빼앗아 갔던 토지를 그들에게 되돌려주기 위하여 자유로운 농민들의 위원회가 세워지게 하자.
이러한 것이 사회민주주의자들이 원하는 것이며, 이러한 것이 그들이 여러분에게 손에 무기를 들로 완전한 자유, 민주주의 공화국, 8시간 노동일, 농민들의 위원회를 위해 투쟁하도록 호소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위대한 투쟁을 준비하라, 노동자 동지들, 5월의 첫날 공장과 작업장에서 작업을 중단하라, 또는 사회민주노동당 위원회들의 충고에 따라 무기를 잡으라. 봉기의 시간은 아직 오지 않았지만, 이제 그것은 멀지 않았다. 세계의 노동자들은 이제 자유의 대의에 헤아릴 수 없는 희생을 제공했던 영웅적인 러시아 프롤레타리아트를 숨죽이고 바라보고 있다. 성 페테르스부르그 노동자들은 그 유명한 1월 9일에 선언했다 : 자유인가 아니면 죽음인가! 전러시아의 노동자들이여, 우리는 그 위대한 전투구호를 되풀이할 것이며, 우리는 어떠한 희생도 회피하지 않을 것이다 : 봉기를 통하여 우리는 자유를 획득할 것이다 ; 자유를 통하여 사회주의를!
5월의 첫째 날 만세, 혁명적 국제 사회민주주의 만세!
노동자들과 농민들의 자유 만세, 민주주의 공화국 만세! 짜르전제를 타도하라!

1905년
다수파위원회 뷰로
『브페료드』편집국 ■


[ 레닌저작집 3-1, 전진출판사 ]

2004-04-27 00:00:00

☞ 원문 : [ http://kilsp.jinbo.net/maynews/readview.php?table=organ2&item=9&no=1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