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 현장통신은 우리나라 복지의 실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글을 실었다. 에바다 복지회 사건은 TV를 통해서도 고발되었고, 수차례 신문지상에도 소개되어 일반 국민의 분노를 샀었던 사건이었으나 아직도 미해결 상태에 있다. 어떤 막강한 힘이 부패와 반인륜의 현장을 아직도 지속시키고 있는가? 그 질문에 필자는 국가가 짊어져야 할 사회복지를 법인의 형태로 개인에게 맡기면서 상호공생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현실과 복지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주체들의 미약한 계급의식에서 답을 찾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