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행 유지를 하자는 의견에서부터 겸직금지를 완전 폐지하자는 의견까지 다양한 의견들을 제출했으나, 겸직을 허용하자는 의견이 다수 의견
- 정책위원회의 정책생산과 기획조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는 모두가 공감
- 심상정 부대표, “의원들은 마치 당직공직분리제도가 해소되면 민주노동당의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당직공직분리에 지나친 비중이 실린 논의에 우려를 표명하는 의원도 있는 반면 민주노동당이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당직공직분리제도가 일정한 제약이 되었다고 지적하는 의원도 있었다”, “일부 의원들은 당직공직분리제도로 인한 통합지도력의 부재에 한계는 드러났지만 이는 미리 예견한 것이기 때문에 당직공직분리제도의 원칙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반면, 다른 일부 의원들은 대중정당으로서 당직공직분리제도는 원래부터 부적절하고 실효성이 떨어지는 방안이기 때문에 제도는 차제에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겸직 허용 범위에 대해서도 원칙은 기본적으로 존중하되 일정한 지도력의 범위를 정해서 제한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의견과 근본적인 재검토는 이뤄져야 하지만, 급격한 변화는 당의 안정성에 지장이 되는 만큼 제한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출됐다”
한국 자본주의와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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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 민주노동당 의원총회, 의원 다수는 “겸직금지 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