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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자본주의와 정치 |
주간동향과 초점 > 동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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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6 15:0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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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인 |
 [한국개발연구원] ‘월간 경제동향’(8월호) 요약 및 평가, 2005.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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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한국개발연구원 ‘월간 경제동향’(8월호) 요약 및 평가
□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가 회복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상반기에 둔화되었던 수출증가율도 다소 호전되어 경기회복이 지속되는 모습
0. 7월중 민간소비는 내구재 소비를 중심으로 소비재판매액지수의 증가세가 4.9%로 확대되는 등 최근의 회복기조를 유지0. 7월중 설비투자 관련지표는 개선되었으나, 전월까지 높은 증가세를 보이던 건설투자 관련지표는 다소 둔화되는 모습- 설비투자추계는 7월중 4.7% 증가하여 전월의 감소에서 반전하였으나, 건설기성액은 7월중 5.3%의 증가율을 기록하여 전월에 비해 증가세가 다소 둔화0. 또한 전반적으로 내수회복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7～8월중 반도체 및 IT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증가율이 상반기에 비하여 개선- 우리나라 수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OECD선행지수가 5월부터 개선되고 있는 점에 주목 0. 내수회복, 수출호전 등의 수요측 요인을 반영하여 7월중 산업생산이 반도체·자동차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지속하였으며, 서비스생산도 소비회복으로 4.2% 증가하는 등 경기회복이 지속되는 모습- 이에 따라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한 가운데 경기선행지수는 1월 이후의 상승세를 지속
□ 한편 고유가에 따른 대외 불안요인은 계속 잠재해 있는 상황
0. 최근 미국 정유산업 지역의 자연재해(허리케인) 발생은 국제원유시장 및 미국경제에 추가적인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0. 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교역조건 악화로 인해 우리경제의 실질구매력이 감소하여 소득증가율이 경제성장률을 하회하는 최근의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1. 景 氣
□7월중 산업생산 및 출하는 반도체 · IT 및 자동차 부문을 중심으로 전월에 비해 증가세가 확대
0. 7월중 산업생산 및 출하는 각각 전년동월대비 7.0% 및 6.5% 증가하여 전월(4.1% 및 4.3%)에 비해 높은 증가세를 보임.
0. 생산자제품재고는 전년동월대비 8.4% 증가하여 전월에 비해 증가세가 소폭 확대
□ 7월중 서비스생산도 4.2% 증가하여 전월(2.7%)에 비해 증가세가 확대
대부분 업종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금융 및 보험업과 부동산 및 임대업의 증가세가 큰 폭으로 확대
□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에 비해 소폭 증가한 가운데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
0.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6.4를 기록하면서 전월(96.3)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전월보다 0.7%p 높은 2.3%를 기록
□ 8월중 기업경기실사지수 실적치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반면, 9월에 대한 전망치는 전월대비 상승하였음.
0. 8월중 한국은행 업황 BSI는 77을 기록하면서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한 반면 전경련 BSI(계절조정)는 소폭 하락
0. 그러나 9월에 대한 전망 BSI는 전월에 비해 개선된 모습
2. 消費 및 投資
가. 消費
□ 7월중 소비관련지표들은 상승세를 지속하여 민간소비의 완만한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
0. 7월중 소비재판매액지수는 전월(3.5%)보다 높은 전년동월대비 4.9%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나, 계절조정기준으로는 전월대비 0.2%의 완만한 증가세 유지- 도소매판매액지수도 전년동월대비 2.9% 증가하여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
0. 소비자 평가지수 및 기대지수는 각각 78.9와 95.2를 기록하여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였으나 6월과 비교하여 하락세는 완화되는 모습
나. 設備投資
□ 7월중 설비투자 관련지표들은 전월에 비해 전반적으로 개선되어 완만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
0. 설비투자추계는 특수산업용기계, 컴퓨터 및 전기전자기기 등에 대한 투자 확대로 전년동월대비 4.7% 증가
0. 기계류수입액 및 내수용자본재수입액은 증가세가 확대되는 모습
다. 建設投資
□ 7월중 건설투자 동행지표는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며, 선행지표도 증가세가 둔화되거나 감소세를 지속하는 등 저조한 모습
0. 건설기성액은 전년동월대비 5.3% 증가하여 전월(11.6%)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
0. 건설투자의 선행지표인 국내건설수주는 전년동월대비 7.6%의 증가율을 기록하여 전월(38.0%)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며, 건축허가면적은 전년동월대비 -20.2%의 증가율을 기록하여 2개월 연속 감소세
0. 주택건설은 아파트건설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24.5% 감소하였으며, 미분양 주택은 소폭 증가
3. 輸出入 및 國際收支
□ 8월중 수출은 IT품목의 수출호조로 두자리수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며, 수입은 원자재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확대되는 모습
0. 수출은 전년동월의 높은 증가율(28.8%)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등 IT품목의 호조로 전월(10.9%)에 비해 증가율이 확대된 18.8%를 기록
0. 수입은 고유가로 인해 원유 수입액이 증가하는 등 원자재를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20.5%의 증가율을 기록
□ 8월중 무역수지(통관기준)는 전월에 비해 흑자규모가 축소
0. 무역수지(통관기준)는 전월(18.0억달러)에 비해 1.2억달러 감소한 16.8億
달러의 흑자를 기록
□ 7월중 경상수지는 흑자를, 자본수지는 적자를 각각 지속
0.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감소하고 서비스수지 적자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전월보다 흑자폭이 축소된 13.7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
0. 자본수지는 외국인 국내주식투자 자금이 큰 폭으로 유입되었으나 예금은행의 해외대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7.7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
4. 勞動市場
□7월중 실업률이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취업자수의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어 고용상황이 완만히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
0. 7월중 취업자수 증가율은 전년동월대비 1.9%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으며, 계절조정 기준 고용률도 59.6%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 취업자수 증가율(전년동월대비, %): (1월) 0.6 → (2월) 0.4 → (3월) 0.9 → (4월) 1.2 → (5월) 2.0 → (6월) 1.9 → (7월) 1.9
0. 계절조정 기준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3.8%를 기록
□ 6월중 명목임금상승률(5인이상 사업체 기준)은 전년동기대비 8.9%를 기록하여 전월(5.6%)에 비해 증가
0. 특별급여의 증가(12.9%)로 명목임금이 상승하였으며 이에 따라 실질임금상승률은 6.0%를 기록
5. 物 價
□ 8월중 소비자물가는 농산물 및 석유류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0.3% 상승하여 7월(0.4%)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
0. 그러나 근원물가(곡물이외 농산물과 석유류 제외)는 서비스요금의 안정에 기인하여 0.1% 상승에 그쳐 4월 이후의 안정세를 유지하는 모습
□ 7월중 원화기준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상승과 원화가치 하락으로 전월대비 3.4% 상승하여 6월(2.8%)에 이어 높은 상승세를 시현
□ 8월중 생산자물가는 석유류와 농산물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3% 상승하여 전월(0.8%)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
□ 8월중 아파트 매매가격은 부동산가격안정종합대책을 앞두고 가격급등지역을 중심으로 그동안의 급등세가 둔화되는 모습
6. 金融·外換市場
□ 8월중 금리 및 주가는 유가급등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 등으로 전월대비 소폭 하락한 반면 환율은 상승세 지속
0. 국고채 수익률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금리 인상 등에 기인하여 월중에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유가급등에 대한 우려로 최근에 하락하여 8월말 현재 전월말 대비 0.07%p 하락한 4.16%를 기록
0. 종합주가지수는 고유가 및 월중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 지속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에 기인하여 8월말 현재 전월말 대비 2.6% 하락한 1,083을 기록
0. 원/달러 환율은 엔화강세 등으로 월중에 큰 폭으로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도 등의 영향으로 상승하여 전월(1,026)보다 상승한 1,031을 기록
□ 7월중 주요통화지표 증가율은 전반적으로 상승세인 것으로 추정됨.
0. 본원통화 증가율(전년동기대비)은 2005년 3월중 하락한 이후 2%중반 수준을 유지해 왔으나, 7월중 큰 폭으로 상승하여 5.6%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
0. 7월중 신M1의 증가율(전년동기대비)은 MMF 등 단기수신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월의 상승세를 지속하여 12%대 중반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
□ 7월중 금융기관 수신은 계절적 자금수요 요인으로 인해 감소한 반면 투신사의 수신은 MMF 및 주식형 상품을 중심으로 증가
□7월중 은행의 기업대출은 계절적 수요 등에 기인하여 전월의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되었고 가계대출은 증가폭이 둔화되었으며 회사채는 소폭 순발행됨.
7. 國家別 經濟動向
□ 미국경제는 고유가 지속에도 불구하고 소비지출은 견실한 편이지만,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관련 지표들은 둔화 움직임을 시현
0. 생산 및 관련 선행지표들은 증가세가 소폭 둔화되고 있으나, 고용의 증가세는 유지되는 모습
0. 2/4분기중 국내총생산은 민간소비가 둔화됨에 따라 전기대비 연율로 3.3% 증가하여 전기(3.8%)보다 소폭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견실한 성장세를 시현
□ 일본경제는 소비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엔화가치 하락의 영향으로 수출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경기회복 움직임을 지속하는 모습
0. 2/4분기중 국내총생산은 민간소비가 둔화됨에 따라 전기대비 0.3% 증가하여 전기(1.3%)보다 성장세가 둔화되었지만, 설비투자와 총수출은 회복세를 시현
□ 유로경제는 높은 실업률로 인해 소비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유로화가치 하락에 힘입어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심리지표들도 개선되는 모습
0. 2/4분기중 국내총생산은 민간소비가 부진함에 따라 전기대비 0.3% 증가하여 전기(0.4%)보다 성장세가 소폭 둔화되었으나, 설비투자와 총수출은 증가세로 전환
□ 중국경제는 소비지출이 견실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투자와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높은 경제성장세를 지속하는 모습
□ 동남아시아 경제는 고유가 지속의 영향으로 수출 증가세가 소폭 둔화되고 있으며, 생산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시현
0. 2/4분기중 홍콩(6.8%), 대만(3.0%) 및 싱가포르(5.2%)의 경제성장률은 전기(각각 6.2%, 2.5% 및 2.7%)보다 확대되었으나, 말레이시아(4.1%)는 소폭 둔화되었음.
8. 換率과 原資材 및 半導體價格
□ 환율: 8월중 달러화는 주요 통화대비 약세를 시현
0. 유로/달러(평균): (5월) 0.788 → (6월) 0.823 → (7월) 0.830 → (8월) 0.813
0. 엔/달러(평균): (5월) 106.7 → (6월) 108.8 → (7월) 111.9 → (8월) 110.6
□ 유가: 국제유가(두바이 기준, 평균)는 8월중 배럴당 56.6달러로 전월보다 4달러 상승하였으며, 허리케인 카트리나(Katrina)로 인한 원유공급차질이 유가급등세를 가속화시킬 우려
0. 두바이유(달러/배럴, 평균): (5월) 45.4 → (6월) 51.1 → (7월) 52.8 → (8월) 56.6
□ 주요 원자재가격: 원유 이외 원자재가격은 8월중 전월보다 상승
0. 로이터지수(평균): (5월) 1,648 → (6월) 1,658 → (7월) 1,668 → (8월) 1,674
□ 반도체 가격: 반도체(DDR256MB 기준)는 8월중 개당 2.60달러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8월 중순이후로는 예상보다 저조한 PC수요의 영향으로 하락하는 모습
0. DDR256($/개, 평균): (5월) 2.39 → (6월) 2.39 → (7월) 2.63 → (8월)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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