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회 과학 연구소 채만수 소장님의 현란한 문장력과 박식한 지식에 새삼 놀라움을 금할수 없습니다.
이정도의 지식을 겸비하고 계신분이라면 최고학부에 박사 학위 정도는 갖고 계실것 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희 같이 배우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소장님이 말씀하시는 매춘부들이 이해하기에는 너무도 난해한 이론입니다. 저희는 좌파나 이론가 막스주의가 어떻고하는 내용은 학식있는 분들의 논의거리라 생각 합니다. 소장님은 어린자녀분들이 계신지요 눈높이 라는 것은 들어보시지도 않으셨는지요.이렇게도 현란하고도 고도의 이론적 논리여야 만이 사회적으로 존경 받을 수 있는 것인지요.
우리 몸파는 여성들이 소장님과 같은 논리적인 분들과 의사소통이 원만하다면 저희는 다른곳 연구소장으로 아래를 내려다보며 세상을 비웃으며 살고 있을 것입니다. 소장님의 글을 읽다보니 한편으로는 서글픈 감정도 생깁니다. 이렇게도 풍부한 지식을 갖추신 분이 인신 공격적 발언을 그리도 서슴치 않으십니까 어쩌면 그렇게도 극단 패미들의 논리와 이리도 비슷합니까. 소장님도 현재 권력가들에 편승하여 주구노릇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인신공격 보다는 타인의 뜻을 존중하고 경청하며 사는 것이 이치임을 배우지 못한 저희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성 노동운동의 반대뜻은 소장님의 노동사회 과학연구소 논리데로만의 의사 표현이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희들은 채만수 소장님의 권력에 편승한 듯한 이런태도에 분노마저 느낍니다. 우리는 소장님의 반대론에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처지에서도 우리는 끊임 없이 우리의 삶에 질적 향상 투쟁에 게으름을 피우지 않겠습니다.
삼가 충고 드립니다. 겸손 하십시요.소장님이야 말로 괴변으로 논의 자체를 흐려놓지 마십시요. 이 내용은 소장님의 생각이지 이 나라 학식있는 모든 분들의 생각은 아니라 믿고 있습니다.
2005. 8. 20 한. 여. 연 드림
균형감각 :
저는 채만수 소장의 글을 조금 읽다 말았습니다. 글이 너무 길고 현학적이며 미사여구가 많아 짜증이 나더군요.
자유게시판
1554
78
10
성노동운동 반대 의견을 읽고서... (한.여.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