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는 제도 위에서 성립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세계는 회계이익 측정에 眞實 문제를 계속 제기하고 있다. 미국의 엔론이나 월드컴의 부정회계가 가장 큰 원인이다.
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회계학은 方法學으로 인식해야 한다.
과학에는 현상학과 방법학의 구별이 있다. 현상학은 구체적인 사회현상을 대상으로 하여 그 현상을 지배하고, 제약하는 여러 인과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다. 방법학은 이와 같이 구체적 현상에 내재하는 여러 법칙 발견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 현상을 일정한 형식으로 포착하여 파악하는 방법 수립을 그 목표로 하는 과학이다. 회계학은 방법학으로, 이윤 발견이라는 실무 요구에 기초한 사회과학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부기는 기록, 회계는 계산・측정으로 규정한다. 회계의 역사성은 기술로, 초역사성이다. 회계의 진실성은 제도를 기초로 한 損益計算이다. 회계의 본질은 회계의 역사성과 회계의 진실성이 결합한 제도성을 가진 회계로 규정한다. 미하일로・말코비치는 아래와 같이 적고 있다.
「계산이라고 하는 인식은 실천이며, 하나의 노동이라고 이해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미에서는 또한 회계계산도 만드는 활동의 하나로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그것은 가장 졸렬한 건축가마저도 가장 우수한 꿀벌보다 우월한 까닭은 바로 자신의 머리에서 생각한 것을 실현하기 때문이라는 설명과 같이 자신의 목적을 실현하는 활동의 하나이어야 한다.」
앞으로는 分配會計學의 計算構造 構築을 적극적으로 시도한다. 중세 이탈리아의 대차 복식부기(double-entry bookkeeping)는 이익의 계산구조이며, 우리나라 개성부기는 치부의 계산구조이다. 부기(bookkeeping)는 「帳簿記入」 가운데 두 글자를 따온 것이다. 처음에 부기는 중세 이탈리아에서 상인이 비망을 위해 채권・채무를 기록한 것으로 시작한다. 비망기록이므로 특정 양식은 없다. 모든 거래를 계정이라는 독특한 형식이 사용되어, 한 계정의 차변과 다른 계정의 대변에 같은 금액으로 기입한다. 그 결과로서 기록의 정확성을 검증할 수 있다. 500년도 전에 이와 같은 휼륭한 기술이 고안된 것에 감탄할 뿐이다. 19C 후반에 이르러 주식회사제도 발전과 함께 회계학이 생겨났다. 그 모체는 물론 부기이다. 분배회계학 계산구조는 회계이윤의 계산법으로 이해하고, 회계이윤은 대차대조표의 좌우관계를 差減하는 계산조작으로 비로소 인식한다. 商法 규정에 의한 논리이다.
아래 두 식이 있다.
재산 - 처음값 = 잉여 ・・・・・・・(1)
(자산-부채) - 자본 = 손익 ・・・・・・・(2)
위 식 (1)의 재산은 순자산으로 식 (2)에서 이자로서 이익을 비용으로 하여 자산이 성립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위 식 (2)의 자본은 가치증식하는 경제학의 자본이 아니라 소유주계정이다. 사업개시로 위 식 (1)의 처음값 계정은 다음과 같이 분개한다.
부채: 차입한 시점 (차변) 현금 1，000원 (대변) 부채 1，000원
자본: 현금 1，000원 자본 1，000원
위 분개는 소유주의 지분 확정으로 소유주상호 견제와 손익분배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이 가장 단순한 회계구조에도 손익계산은 동시에 손익분배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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