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속보6호] 성람재단 비리척결과 사회복지사업법 전면개정을 위한 종로구청앞 무기한 농성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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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d align="right" height="30">6호 | 2006년 8월 4일-7일</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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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 10일-13일째 (8월 4일-7일)<br>4번째 침탈 자행...성람비리재단 비호하는 종로구청 박살내자 <br><br>
■ 다시 폭력침탈 자행한 종로구청과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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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 13일째인 7일 저녁 6시경, 종로구청과 경찰은 4번째 침탈을 자행했습니다. 경찰 200여명이 종로구청 주위를 막아선 가운데 200여명의 종로구청 직원들이 갑자기 정문을 통해 몰려나와 농성장 주변을 에워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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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d>■ 침탈장면 동영상 보기! (출처 : 장애인문화공간)</td></t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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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자보 김오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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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청 직원들은 10여명에 불과한 활동가들의 사지를 붙들고 당기는 등 강제로 끌어내 주위에서 ‘인간감옥’을 만들고 있던 경찰에게 인계했습니다. 또 직원들은 비닐천막을 찢고 천막지지대를 부쉈으며 현수막을 강탈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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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월간 함께걸음 전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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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자보 김오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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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이규식 활동가는 천막 안에서 휠체어를 타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천막과 함께 뒤집어서 휠체어와 함께 굴러 뒤집어졌고 우측 머리뒷부분이 아스팔트에 찍히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또 넘어져 있는 상황에서 구청 직원 누군가가 목을 밟아 목이 오른쪽으로 꺾였으며 허리를 다쳐 현장에서 응급차로 이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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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당해 응급조치를 받고 있는 한 장애인 활동가 [출처] 대자보 김오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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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다친 한 장애인 활동가 [출처] 월간 함께걸음 전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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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함께 농성 중이던 장애인 활동가 2명 등 4명이 심각한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농성자 전원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또 경찰에 의해 불법감금되었던 농성자 가운데 6명이 종로경찰서로 연행되었습니다. 연행자들은 종로경찰서에서 조사받기 전까지 불법감금된 이유와 혐의사실, 미란다원칙에 대해 고지받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밤늦게까지 조사 했지만 경찰도 폭력침탈 사실을 숨기고 싶은지 밤늦게 이들을 석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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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월간 함께걸음 전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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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월간 함께걸음 전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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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밤 공투단은 종로구청 앞에서 종로구청에 항의하는 항의행동을 진행한 후 스티로폼을 깔고 노숙농성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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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청에 항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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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투단은 지난 3일, 농성시작후 3차례의 폭력침탈 과정에서 자행된 종로구청과 경찰의 불법폭력에 대해 국가인권위에 진정하고 검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종로구청과 경찰은 또다시 폭력침탈을 자행해 성람재단 비리를 비호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종로구청의 만행은 재단비리 척결이라는 정당한 목소리를 억누르려는 것이며 성람재단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을 지고서도 직무를 유기하고 오히려 비리법인을 비호하는 작태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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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투단은 성람재단을 비호하는 종로구청과 경찰의 폭력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비리척결이라는 정당한 요구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폭력으로 사태를 무마하려는 이들의 작태를 응징하고 △성람재단 비리척결 △비리이사진 전원해임 △민주이사진 구성이라는 요구를 기필코 쟁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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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청 홈페이지에 항의글을 남겨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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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d>■ 종로구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바로가기</td></t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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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임성훈의 세븐데이즈 - 진실을 폭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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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밤 SBS 세븐데이즈는 '성람재단 비리, 돌파구는 없는가?'라는 제목으로 성람비리재단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뤘습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은 아래 동영상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왜 공투단이 농성을 해야만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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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밤 농성장에서 세븐데이즈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 한 장애인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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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탈전 농성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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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청 정문 앞에 내건 현수막. 구청장 이름이 들어갔다고 종로구청 직원들이 싫어했는데 침탈 과정에서 빼았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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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탈 전인 4일 오후 종로구청 주변에서 진행한 선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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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청과 경찰에 의한 강제침탈이 있기 전 농성장 정면을 차지하고 있던 농성상황판. 침탈로 빼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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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에 갇혀 폭행·성추행·강제노동 비리 밝혀졌어도 바뀌는 게 없어요"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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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물까지 뒤집어썼는데도 비리척결 안 되더라"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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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종로구청, 성람재단 농성천막 강제철거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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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여 명 항의농성, 종로구청 200명 동원 강제진압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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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재벌이 되는 몇 가지 방법 - 성람재단 산하 A시설에서 배운다 (프로메테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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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락가락 행정, 책임회피에 시설장애인만 죽어간다 (프로메테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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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청에 전하는 메시지 (위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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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태양과 싸우는 장애인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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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시설 비리! (CN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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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람재단 비리척결’ 천막농성 장기화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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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청이 장애인 농성 폭력으로 진압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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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람재단 사태, 근본 해결책 마련하라”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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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목)<br>
- 장애인기자학교 이은영 김소연 황선희 안현범<br>
- 대구대 초등특수교육과 김해정<br>
- 대구대 김시형<br>
- 명지대 실용음악과 양동진<br>
- 손희열<br>
- 김봉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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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금)<br>
- 공무원노조 서울본부 한대식<br>
- 사회당 학생위원회 양의광<br>
- 주연숙<br>
- 서병국<br>
- 남기문<br>
- Alliance Partners 강지윤<br>
- KSCF 도임방주<br>
- 고려대 법학과 박상현<br>
- 염형국 변호사<br>
- 황인승<br>
- 신동원<br>
- 월곡교회 김종일 목사<br>
- 민주노동당 서울시의원 이수정<br>
- 민주노동당 종로구위원회<br>
- 행동하는 의사회<br>
- 사회당 학생위원회 정순욱<br>
- 박현영<br>
- 서현숙<br>
- 함께걸음 의료생협 김슬기<br>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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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토)<br>
- 전국빈민연합 조승화 신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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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일)<br>
- 민중복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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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목)-8/6(일)<br>
▶후원금<br>
- 월굑교회 김종일 목사<br>
- 아름다운재단 공익변호사그룹 공감<br>
- 김슬기<br>
- 성람재단 서울정신요양원 조합원 일동<br>
- 월곡교회 월곡공부방<br>
- 이상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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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후원<br>
- 참교육부모회/서울지체장애인협회/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전국빈민연합에서 현수막을 후원하셨습니다.<br>
- 성람노조 조합원들이 점심도시락을 싸오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br>
- 박옥순, 임소연님이 피자를 사주셨습니다.<br>
- 월곡교회에서 음료수를 사오셨습니다.<br>
- 이름을 밝히지 않은 시민께서 도너츠와 음료수 등을 농성장에 전달하고 가셨습니다.<br>
- 노래공장에서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지지방문을 오셨습니다.<br>
- 프로메테우스 김유미 기자님께서 비타민을 후원해주셨습니다.<br>
- 이름을 밝히지 않은 종로구청 직원들이 아리수 한상자를 전달하셨습니다. 다음부터는 폭력침탈에 동원되는 슬픈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br>
- 염형국 변호사님이 비타오백과 식혜를 가져오셨습니다.<br>
- [정정] 8/1 박카스 3박스를 후원해주신 분은 이태곤 님이 아니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태준 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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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람비리재단 이사진 전원해임 촉구를 위한 횃불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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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오후2시 종로구청 앞에서 집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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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계좌<br>
- 우리은행 104-325113-02-001(윤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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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성장 지지방문을 요청합니다<br>
- 성람재단의 비리를 지도감독해야할 종로구청이 오히려 공투단 농성장을 폭력침탈하면서 재단을 비호하고 있습니다. 농성장을 지켜내기 위해 동지들의 지지방문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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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후원을 기다립니다<br>
- 종로구청과 경찰의 농성장 침탈로 인해 농성물품을 모두 빼았겼습니다. 반드시 돌려받을 것이지만, 그때까지 사용할 현수막 등 물품후원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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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속보6호] 성람재단 비리척결과 사회복지사업법 전면개정을 위한 종로구청앞 무기한 농성투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