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학연은 학내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보수적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는 공간이 되기 위하여,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바람직한 보수적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과 고민을 회원님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보학연 창립을 시작으로 많은 청년 보수 단체들이 생겨났고, 대학 사회에서 보수적 대학생들이 자신의 견해를 자유로이 밝힐 권리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보수와 진보간의 대립구도가 우리가 바라던 청년 보수의 모습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보학연은 현재의 대립적이고 적대적이며 실력행사적인 보혁 구도에 회의적입니다.
보학연은 기도로 시작하는 기독교적 집회를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보학연은 또한 미국식 신자유주의에 대한 절대화나, 친미를 넘어 숭미적인 분위기도 반대합니다.
즉, 보학연은 미국을 실용주의적 입장에서 이용하는 용미적인 자세가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학연이 앞으로 나아갈 길은 한국 사회에 맞는 건전한 보수적 이념의 정립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보학연은 한국적 보수주의의 길을 새롭게 모색할 것입니다.
그리고 보학연은 그 길을 문화 민족주의에서 찾고자 합니다.
보학연은 합리적이고 새로운 보수의 길을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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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주의 학생연대에서 진보, 좌파 논객들을 초대합니다.
진보논객들의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그동안 보수주의자들에게 하고 싶었던 주장과 진보에 관한 설명들을 보학연 게시판에 글로써 표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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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주의 학생 연대(보학연)에서 진보, 좌파 논객들을 초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