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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론 읽기(월요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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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2 12:5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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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정 |
 제 7장 노동과정과 가치증식과정- 제1절 노동과정 발제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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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편 절대적 잉여가치의 생산
제 7장 노동과정과 가치증식과정
제1절 노동과정 [또는 사용가치의 생산]
노동자가 자기의 노동을 상품에 대상화하기 위해서는 우선자기의 노동을 사용가치에 대상화하지 않으면 안된다.
노동과정의 단순한 요소들은 인간의 합목적적 활동/ 노동 대상/ 노동 수단이다.
- 노동대상 :천연적으로 존재하는 노동대상이 아닌 과거의 노동이 스며든 것을 ‘원료’라고 부른다.
- 노동수단: 노동자와 노동대상 사이에 노동의 전도체로서 이용하는 물건이다.
비유) 노동자는 노동수단을 통해 노동대상을 자기 자신의 신체에 덧붙여 자신의 자연적 모습을 연장하는 것 (여성의 자연적 모습이 모성과 가사노동을 하는 역할로 고정되는 지점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적으로 노동과정이 발전을 하면 그에 따라 특별히 가공되는 노동수단이 발생한다.
(현재 육체 노동을 비롯한 저임금 노동 특히 가사노동의 사회화가 문제되는 지점이 노동수단의 노도수단의 비물질성 - ‘노동수단의 사용과 제조는 인간 특유의 노동과정을 특징짓는다.’)
생산물은 노동과정의 결과일 뿐 아니라 노동과정의 조건이기도 하다.(노동 대상이면서 노동 수단인 경우)
노동 수단 역시 과거 오랫동안의 노동의 흔적을 드러낸다.
물건들은 각각 여러 가지 속성을 가지고 그 용도의 발전이 다양한 변화를 필연적으로 발생할 잠재성이 있으므로 동일한 생산물이 여러 가지 노동과정의 원료로 쓰일 수 있다.
또한 어떤 노동 생산물은 다른 생산물의 원료로 기능하기도 한다.(중간 제품)
-> 즉 사용가치가 원료, 노동수단, 노동 생산물로 되는가는 전적으로 노동과정에서 차지하는 위치에 의존하게 된다.
노동은 노동수단과 노동대상을 소비한다.(개인적 소비와 생산적 소비의 구별 : 소비자와는 구별되는 생산물을 만들어낸다)
-> 노동과정은? 사용가치를 생산하기 위한 합목적적 활동/ 인간의 욕망 충족을 위한 자연을 소비하는 것/ 인간과 자연 사이의 신진대사의 일반적 조건/ 인간생활의 영원한 자연적 조건
자본가는 상품시장에서 노동과정에 필요한 생산수단과 노동력을 구매한다. 그리하여 노동자로 하여금 자본가를 위해 노동을 함으로써 노동수단을 소비하게끔 한다. (노동이 자본가의 개입으로 생기는 생산방식의 변화는 나중에 비로소 일어난다.) 이로 인해 노동자는 자신의 노동을 사용하는 자본가의 감시 하에 노동하게 되고, 노동 생산물은 자본가의 소유물이 된다. (노동자는 자기의 노동을 사용가치로 제공할 뿐이며, 합목적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는 자본가의 노동력이라는 상품의 소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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