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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30 23: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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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대 기업 CEO가 보는 하반기 경영 기상도 2002.8.27(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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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CEO가 보는 하반기 경영 기상도
[ 엘지경제연구원 주간경제 690호 2002.08.28, 최병현 ]
當 연구원과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00대기업 CEO들은 올 하반기 및 내년도 국내외 경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난해 3/4분기 이후 급속한 성장세를 보여왔던 국내경기는 최근 미국경기의 회복세 둔화 가능성, 국내외 금융환경의 불안 등으로 불확실성이 점차 커지면서 하반기 및 내년도 경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當 연구원과 동아일보는 기업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하반기 및 내년도 국내외 경제전망과 그에 따른 각 기업의 사업운영 방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2001년 말 현재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금융업 제외)의 CEO를 설문 대상으로 선정하였고, 설문지 100부를 배포, 그중 89부를 회수하였다(<표> 참조). 100대 기업 CEO들은 올 상반기에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올렸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미국 경제 침체와 환율 하락, 노사불안 등 각종 경제 악재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경제를 비교적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세계 경제에 대해서는 비관론이 다소 우세했다.
설문내용은 세 부분으로 나뉘어 첫째, 하반기 및 내년도 국내외 경제에 대한 전망, 둘째, 국내외 금융환경에 대한 전망, 셋째, 국내외 사업운영에 대한 전망 등으로 구성되었다.
국내외 경제전망
국내외 경제전망 부문에서는 하반기 및 내년도 국내외 경제전망에 대한 분석이 포함되어 있다.
●하반기 경제 : 국내경제는 낙관, 세계경제는 불투명
하반기 및 내년도 경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10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이 같은 걱정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인다.
대기업 CEO들은 대체로 하반기 이후의 국내 경제에 대해 ‘적어도 상반기 수준은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100대 기업 CEO들은 자기 기업의 실적뿐만 아니라 하반기 한국경제 전체의 전망에서도 비교적 낙관적이다. 상반기 수준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53.0%, 조금 호전될 것으로 본 CEO가 28.9%로 10명 중 8명가량이 적어도 올 상반기 수준의 경기흐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경기 침체를 예상한 응답자는 16.9%였다.
하지만 하반기 세계경제 전망에 대해선 △상반기보다 침체할 것 38.6% △상반기와 비슷할 것 35.7% △조금 호전될 것 25.0%의 순으로 비관론이 조금 우세했다.
불투명한 세계경제 전망 속에서도 국내 경제는 상반기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반기 국내경제에 대해서는 상반기 수준과 유사하거나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비율이 응답자의 80%를 초과하고 있는 반면 세계경제에 대해서는 그 비율이 약 60%정도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EO들이 실물부문에서 이른바 ‘디커플링’(미국경제와의 차별화)을 믿고 있다는 뜻이다.
하반기 국내외 경제 전망과 함께 내년도 국내외 경제에 대한 견해를 물어보았다.
●내년 국내외 경제 : 횡보 혹은 상승
내년도 국내 경제에 대해서는 △경기 상승국면으로 전환 61.4%, △경기 저점에서 횡보 36.1%, △경기하락 지속 2.4%로 나타나 내년도 국내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8%가 횡보 혹은 상승국면으로 전환한다고 응답하여 100대 기업 CEO들은 대부분 올해보다 내년 경제여건을 더 낙관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세계 경제에 대해서는 △경기 저점에서 횡보 60.2%, △경기 상승국면으로 전환 39.8%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록 국내경제보다는 경기 상승국면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낮았지만 전체적으로 세계경제도 경기저점에서 상승국면으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현재의 국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바닥권 인식과 함께 내년도 국내외 경제에 대한 경영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반기 금융환경
금융환경 전망 부문에는 환율변동에 대한 전망과 그 대비책, 금리변동, 주식시장, 채권시장 등 거시 금융환경과 자본시장에 대한 분석이 포함되어 있다.
●환율변동 전망 엇갈려
하반기 원-달러 환율에 대한 전망에서는 조금 상승(원화가치 하락)할 것이다(32.5%), 환율변동이 미미할 것이다(24.1%), 더 하락(원화 가치 상승)할 것이다(43.2%)로 환율 변동에 대한 엇갈린 견해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처럼 환율이 급격히 변동하지 않고 소폭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는 경영자들의 견해를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하반기 환율 변동에 대한 대비책으로는 △헷징 64.9%, △수입/수출선 다변화 18.2%, △결제통화의 다변화 7.8%, △내수시장에 주력 6.5%, △공장의 해외 이전 1.3% 의 순으로 나타났다. 100대 기업들은 환율 변동 리스크 대비책으로 헷징, 수입/수출선 다변화 전략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주가 소폭 상승 전망
하반기 국내 금리 수준에 대해서는 금리 변동이 미미할 것이다(56.6%), 조금 상승할 것이다(37.3%)의 전망이 응답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6.0%만이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반기 금리 수준에 대해서는 현재수준보다 낮아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반기 채권시장에 관해서는 변동이 미미할 것으로 응답한 비율이 78%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한편 금리상승으로 인해 자금조달이 불리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도 응답자의 15.9% 수준에 달하였다.
하반기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조금 상승할 것이다(68.7%), 주가변동이 미미할 것이다(21.7%), 더 하락할 것이다(6%),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다(3.6%)의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이 주가가 상승하거나 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하반기 주식시장은 낙관적인 전망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종합주가지수 7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현재의 주식시장을 바닥권으로 인식하고 하반기에는 현재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금 조달 낙관
이러한 금융환경과 자본시장 전망 하에서 각 기업들은 어떠한 자금조달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지를 물어보았다. 각 기업의 하반기 자금조달 수단으로는 △회사채발행 42.5%, △ABS 발행, 내부자금 등 기타 31.3%, △간접금융시장 18.8%, △ 해외자금조달 7.5%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반기에는 채권시장이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상반기에 확보한 풍부한 내부자금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100대 기업들의 하반기 자금조달은 금융기관을 활용하는 간접금융시장 보다는 회사채 발행 등 직접금융시장과 내부자금을 활용하는 비중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사업전망
국내외 사업전망 부문에서는 하반기 사업전망, 국내 및 해외 매출전망, 손익전망, 공장가동률, 재고수준, 인력채용, 설비투자 및 R&D, 사업 장애요인, 호전요인, 정부에의 건의사항 등에 관한 분석이 포함되어 있다.
●제지/출판, 1차금속 사업전망 낙관
하반기 사업전망에 관해서는 상반기와 비슷할 것이다(54.2%), 조금 호전될 것이다(30.1%), 더 침체될 것이다(12.0%)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매우 호전될 것이다(2.4%)와 매우 침체될 것이다(1.2%)로 응답한 경영자도 소수 있었다. 이를 통해서 100대 기업들의 하반기 사업은 평균적으로 상반기 수준이거나 조금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는 견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지/출판, 1차금속, 통신서비스 산업의 순으로 하반기 사업전망이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시장 전년동기 대비 나아질 전망
사업전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매출이 내수시장과 해외시장에서 전년동기 대비 어떻게 변동할 것인지를 물어보았다.
먼저 내수시장에 대한 전망에서는 조금 신장될 것이다(67.5%), 전년동기 대비 비슷할 것이다(19.3%) 조금 감소할 것이다(7.2%) 매우 신장할 것이다(6%)의 순으로 응답하여, 전반적으로 하반기 국내시장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시장 매출전망을 산업별로 나누어 분석해보았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신장률은 △운수장비 18.8%, △건설업 18.25%, △통신서비스 16% 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상반기 대비 매출신장률은 △건설업 22.4%, △제지/출판업 10%, △통신서비스 9.3%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내수시장에서 전년동기 혹은 상반기 대비 매출 신장률이 가장 큰 산업은 건설업으로 나타났다. 과거 몇 년간 침체되었던 건설경기가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되면서 그 성장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시장도 신장 기대
전년동기 대비 하반기 해외시장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조금 신장될 것이다(40.7%), 전년동기 대비 비슷할 것이다(21.0%), 조금 감소할 것이다(14.8%), 매우 신장될 것이다(11.1%) 로 나타나 해외시장도 내수시장과 마찬가지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신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외시장 매출전망을 산업별로 분석해 본 결과 전년동기 대비 매출신장률이 큰 산업은 △전기/가스 25%, △전자/통신 23.6%, △건설업 21.3%의 순이었으며, 상반기 대비 매출신장률이 큰 산업은 △전기/가스 50%, △전자/통신 20.4%, △기계/장비 15%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해외시장에서는 전년동기 혹은 상반기 대비 전기/가스, 전자/통신업의 선전이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내수시장, 해외시장 구별없이 전년동기 대비 뿐만 아니라 상반기 대비 매출이 모두 신장될 것이며, 내수시장에서는 건설업이, 해외시장에서는 전기/가스, 전자/통신업의 신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익 큰 폭 개선 기대
매출 전망과 함께 이익 전망에 대해서도 물어보았다. 전년동기 대비 올 하반기 이익에 대해서 조금 향상될 것이다(53.7%), 매우 향상될 것이다(26.8%), 비슷한 수준일 것이다(13.4%)의 순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93% 정도가 하반기 이익을 전년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이거나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100대 기업의 하반기 이익은 상반기 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미루어 전망할 수 있다. 그리고 개선폭은 전년동기 대비 50.1%, 상반기 대비 15.3%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대비 이익 신장률이 큰 산업은 △자동차 등 운수장비 142%, △도소매 115%, △건설업 105%의 순이었으며, 상반기 대비 이익 신장률이 큰 산업은 △비금속광물 81%, △건설업 31%, △통신서비스업 30%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이익 개선이 전망되는 가운데 전년동기 대비 이익 개선 폭이 큰 산업은 올해 사업실적이 좋았던 운수장비, 도매업, 건설업 등을 들수 있다. 세 개 업종 모두 전년동기 대비 100%이상의 이익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상반기 대비 이익 개선 폭이 큰 산업은 비금속광물, 건설업, 통신서비스업 등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대부분의 업종에 걸쳐 매출향상과 함께 이익 개선이 동시에 기대된다.
●공장 가동률 향상 기대
생산계획에 따라 결정되는 하반기 공장가동률은 전년동기 대비 비슷할 것이다(49.3%), 조금 향상될 것이다(40.8%), 매우 향상될 것이다(8.5%)로 나타나 전반적으로는 공장 가동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응답자의 비중이 높았다. 특히 산업별로는 운수장비, 고무/플라스틱, 전기/가스업의 공장 가동률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고수준 소폭 개선 기대
생산과 판매에 의해 결정되는 하반기 재고수준은 전년동기 대비 비슷할 것이다(56%), 조금 낮아질 것이다(28%), 매우 낮아질 것이다(10.7%)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재고수준은 전년동기 대비 비슷하거나 낮아질 것으로 응답한 비중이 응답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매출신장에 따라 평균 재고수준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별로는 고무/플라스틱, 제지/출판, 1차금속의 순으로 재고수준이 낮아지는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인력 다소 숨통
하반기 인력채용 계획은 전년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이다(79.5%), 높아질 것이다(12.8%), 낮아질 것이다(6.4%)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서도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전년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운송서비스, 전기/가스, 1차금속의 순으로 전년동기 대비 인력채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인력채용을 늘리겠다고 응답한 기업들의 인력채용을 신규채용과 경력채용으로 구분하여 살펴본 결과 신규채용은 전년동기 대비 평균 9.2%, 경력채용은 3.6%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설비투자 R&D투자 소폭 증가
경기의 선행지수로서 향후 기업의 성장잠재력을 나타내 주는 설비투자와 R&D투자계획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그 결과 예년 수준이다(46.8%), 조금 증가할 것이다(34.2%), 매우 증가할 것이다(6.3%)순으로 나타나 평균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설비투자와 R&D투자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비금속광물, 1차금속, 정유/석유산업의 순으로 전년동기 대비 설비투자와 R&D투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비투자와 R&D투자를 국내와 해외로 구분하여 살펴본 결과 국내는 전년 동기대비 16.7%, 해외는 5.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하반기 설비투자와 R&D투자는 국내에 보다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투자 집중
100대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은 가장 매력적인 해외 투자국으로 대다수(79.6%)가 중국을 꼽았다. 이들은 올 하반기에 중국에 평균 17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국내의 번잡한 기업규제를 피하면서 생산원가가 상대적으로 싼 중국으로 생산시설을 이전, 경쟁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국내기업들은 92년 양국간 수교이후 대 중국 투자와 수출을 늘려왔다. 지난 10년간 누적된 무역흑자 규모는 300억달러를 넘어섰고, 한국의 대중국 수출비중은 작년의 경우 12%로 일본(10.9%)을 제치고 미국(20.8%)에 이어 제 2위 시장으로 부상했다.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되어 중국에 대한 국내기업의 투자 및 수출규모는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자의 소수는 중국 이외에 동남아, 유럽, 러시아를 매력적인 투자국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부진 걱정
다음은 하반기 기업경영의 장애요인과 호전요인에 대해서 질문하였다. 그 결과 장애요인으로는 △수출부진 25.9%, △내수부진 17.3%, △환율변동 18.5%을 가장 많이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수출이 회복되지 않고 환율변동이 심할 경우 하반기 경제는 비관적일 수 밖에 없는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국내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 정부는 수출회복과 환율 안정을 위한 경제정책을 전개해나갈 필요가 있다.
●내수신장에 희망
반면 100대 기업 경영자들은 하반기 경제의 호전요인으로 △내수진작 32.1%, △수출신장 20.5%, △자금사정 호전 12.8% 등을 꼽고 있다. 이것은 하반기에 내수 및 수출 시장이 활성화되고 자금사정이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에 기업규제완화 기대
마지막으로 하반기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정부가 해주기를 바라는 사항이 무엇인지에 관해 물어보았다. 그 결과 출자총액제한 등 기타 기업규제 완화(39.8%), 금리안정화(25.3%), 환율변동 최소화(21.7%) 순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도 기업규제는 국내 경제의 활성화를 가로막는 가장 커다란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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