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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업종 노동운동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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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1 22: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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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팀 |
 대우조선신문자료0623.hwp (38.0 KB), Download : 163 |
 대우조선 지분매각 신문보도1 2001.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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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1.6.23(토) 12:29
신문자료0623.hwp (39KB, DN:3)
대우조선 지분매각 신문보도1
대우조선 해외매각 추진한다<<서울경제>>
8월 워크아웃 조기졸업… 종합기계, 내년중 정상화
대우조선이 8월중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서 조기 졸업하고 이후 채권단 지분의 해외 매각이 추진된다.
산업은행은 22일 국회 재경위 업무보고에서 "대우조선이 1촵4분기 중 1,004억원의 이익을 내는 등 경영이 호전되고 있어 8월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후 채권단 지분에 대해서는 해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경영호전에 힘입어 지난 3월 500억원의 차입금을 상환한데 이어 이달 중으로 1,000억원을 소액 채권단들에게 상환할 예정이다.
대우조선의 지분은 현재 산업은행이 41%, 자산관리공사 26% 등 채권단이 77%를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는 소액주주들이 갖고 있다.
산업은행은 또 대우중공업에서 분할된 대우종합기계의 경우 건설경기 회복이 기대되는 내년 중에 워크아웃 종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분할이후 계열사 부실요인 해소로 대외신인도가 제고되고 지게차 및 공작기계의 수출증대로 단기간내 경영정상화가 가능하다고 산은은 설명했다.
최윤석기자 yoep@sed.co.kr
입력시간 2001/06/22 20:00
<<매일경제>>
"대우종합기계 내년 워크아웃 종료 예상"[산업은행] 대우조선은 8월 조기종료...이후 채권단 지분 매각추진
2001/06/22 11:08
대우중공업에서 분할된 대우종합기계는 건설경기 회복이 기대되는 내년중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종료가 예상되며 대우조선은 8월 중 조기종료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산업은행이 22일 밝혔다.
산은은 대우종합기계의 경우 분할이후 계열사 부실요인 해소로 대외신인도가 제 고되고 건설기계 및 엔진부문의 매출이 다소 부진하지만 지게차 및 공작기계의 수출 증대로 단기간내 경영정상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우종합기계는 올 1.4분기에 292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으며 연간으로는 700 억원 이상의 경상이익이 예상된다고 산업은행은 덧붙였다.
산은은 6월말 현재 약 1천500억원의 가용자금 확보로 이 회사의 자금수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우조선의 경우 조선시장 회복으로 향후 3년간 안정적인 작업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금흐름 개선으로 지난 3월 500억원에 이어 이달중 1천억원의 차입금을 조기상환할 예정이라고 산은은 말했다.
산은은 매출증가 및 생산성 향상으로 대우조선의 올 1.4분기 경상이익이 1천4억 원을 기록한데 이어 연중 2천300억원 이상의 경상이익이 예상된다며 채권단 지분은 8월 워크아웃 종료이후 투자희망자를 대상으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bt@yonhapnews.co.kr
(서울=연합뉴스) 진병태기자
'호화유람' 정치권 반응 세계일보 06/21 20:20
與-野, "국민두렵지 않나" "개인적인 일 불과"
한나라당 김기춘(金淇春) 신영균(申榮均) 의원 등이 가뭄이 극심했던 지난 2,3일에 바다낚시를 즐겼다는 사실(본보 6월21일자 보도)이 알려지자 민주당과 자민련은 이를 맹비난하며 대야(對野)공세에 나섰고 한나라당은 곤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민주당은 특히 대우그룹 비리사건으로 징역 7년이 구형된 대우중공업 신모 사장이 동행했다고 주장, 법무장관 출신 김 의원에 대한 로비차원의 향응이었을 가능성도 집중 부각시켰다.
민주당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21일 "극심한 가뭄속에 국회의원과 전직 고위관료들이 워크아웃중인 기업으로부터 호화향응을 받았다는 것을 국민들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을 것"이라고 힐난했다.
정세균(丁世均) 기조위원장도 "국회와 정치권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그런 일이 재발돼서는 안된다"고 일침을 놓았다. 장성민(張誠珉) 의원도 "국민에게 더 이상 고통을 주는 정치의 모습을 보여줘서는 곤란하다"고 강조했다.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김 의원은 대우중공업 신 사장의 구명운동을 위해 탄원서를 제출했다"며 "법무장관을 지낸 김 의원이 재판부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동료의원을 동원하지 않았나 의심스럽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장 부대변인은 "부도덕한 기업인을 위해 벌인 구명운동과 초호화 바다낚시 놀음에 대해 진상을 소상히 밝히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자민련 유운영(柳云永)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북한상선이 영해를 침범한 그날 그 시간에 초호화판 낚시를 즐기고 있었다"며 "한나라당의 민생정치는 국민을 기만하는 꼼수정치"라고 가세했다.
이에 한나라당은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며 개인적인 일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당혹스런 표정이 역력한 가운데 논란의 확산을 경계했다. 안희석(安憙) 부대변인은 "민주당이 사실을 왜곡시키고 있다"면서도 "구설수에 올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본인들에게 적극 해명에 나설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춘 의원은 황급히 해명서를 배포,"물의를 일으켜 유감스럽다"며 "이번 사건을 교훈삼아 근신하겠다"고 자성했다.
김 의원은 "당시는 가뭄피해가 극심하기 전이었다"며 "헬기를 이용한 것 외에는 대우조선측의 도움을 받은 것이 없고 숙박비도 우리 측에서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신영균 의원은 "김 의원 초청에 응했을 뿐"이라며 "낚시는 2,3명만이 30분도 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박창억기자 daniel@sgt.co.kr
시민단체들 "워크아웃기업서 호화접대 받다니…" 세계일보 06/21 20:16
온 국민이 가뭄으로 애를 태우던 때에 일부 국회의원과 전직고관들이 워크아웃중인 기업의 헬기 지원을 받아 호화유람을 한 사실에 대해 진상규명과 대국민사과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는 21일 성명을 통해 "워크아웃 상태에 있는 대우조선으로부터 헬기와 낚싯배 등을 지원받아가며 호화유람을 한 국회의원과 전직고관들의 행태에 대해 국회 윤리위원회는 즉각 진상조사를 실시한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밝혔다.
참여자치시민연대는 또 "대우조선 노동자들과 협력업체들이 워크아웃을 벗어나려고 피땀을 흘리고 있는데 자신들의 여가를 즐기기 위해 민간기업에 부담을 안긴 의원들의 행태는 국민적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부산경실련도 "국회의원들이 민간기업의 헬기를 사유물인 양 이용한 것은 권위의식 때문"이라며 "한나라당은 당차원에서 김기춘 의원 일행의 호화유람사건을 조사해 국민 앞에 소상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대우조선 노조도 "국회의원들의 사적 단체관광에 회사 헬기 등을 제공한 행위는 대우비리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계류중인 사장이 로비차원에서 협조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실시한 뒤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부산=전상후기자 sanghu60@sgt.co.kr
제2차 한.EU 조선협의 25-26일 개최 연합뉴스 06/22 14:06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 정부는 제2차 한-유럽연합(EU) 조선실무협의회가 25-2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상은 이달말로 예정된 EU의 세계무역기구(WTO) 제소시한을 앞두고 열리 는 것이어서 타결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의에서 지난달말 1차 회의때 합의점을 찾지 못한 ▲한국 조선업 계의 수주선가 인상비율 ▲선가인상 대상 선종 ▲선가인상 이행기간 등에 대한 협의 를 계속할 예정이다.
우리측은 이번에 EU가 한국에 대한 WTO 제소나 자국보조금 재개 등 일방적인 조 치를 할 경우 세계 조선산업의 왜곡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설득키로 했다.
그러나 EU측은 상당 수준의 선가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이감열 산자부 자본재산업국장을 수석대표로 관계부 처와 업계 관계자 등 11명이, EU측은 칼 팔켄버그(Karl Falkenberg) EU 산업통상국 장을 수석대표로 집행위 및 유럽 조선업계 관계자 등 11명이 각각 참석한다.
[현장메모]왕가뭄과 호화유람 세계일보 06/21 20:28
100년만에 찾아온 가뭄으로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을 때 일부 국회의원과 전직장관들이 한려수도 국립공원으로 호화유람을 다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허탈해하고 있다.
모범을 보여야 할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도덕적 절제수준이 이 정도밖에 안된다는 사실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나라당 김기춘(거제) 의원 일행이 워크아웃중인 기업의 헬기를 타고 '왕가뭄속 낚시유람'을 한 것은 일반 시민들뿐 아니라 대우조선 근로자들에게도 큰 충격이었다. 워크아웃 기업이라면 부도-파산에서 간신히 회생하고 있는 처지가 아닌가. 이 회사 근로자들은 회사가 1999년 워크아웃에 들어간 이후 임금인상을 자제한 채 허리띠를 졸라맸고, 수백개 협력업체들도 납품대금을 제때 받지 못하는 상황속에서도 묵묵히 회사의 정상화 노력에 동참해왔다. 대우조선 노조의 한 간부는 "영업용 헬기와 낚싯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행위는 상대가 국?BR> 맛퓻坪?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회사측과 김 의원측은 당시 제공된 편의 및 비용일체를 공개하고 물어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호화유람 보도가 나간 뒤 김 의원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찾아오는 사람에게 지역을 안내하고 홍보할 책임이 있다"고 해명했다. 물론 기업에 폐를 끼치지 않고 교통 숙박 유람선 대여 등 모든 경비를 직접 부담했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김 의원은 동행자들을 초청했고 기업으로부터 헬기 낚시용선박 등의 편의를 제공받았다.
최근 가뭄이 계속되는 와중에 일부 고위 공직자들이 골프를 쳤대서 문제가 됐다. 골프를 치든 유람을 하든 개인의 사생활인데 왜 문제를 삼느냐는 반론이 있을 수 있겠지만 고위공직자를 포함한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처신은 일반인들과는 달라야 한다. 나라사정이 어려울 때는 더더욱 그렇다.
/ 전상후 <사회부기자> sanghu60@sgt.co.kr
거래소 국내기관 및 외국인 주요매매종목(최종집계)
시장속보
2001/06/22 16:54
* 외국인 장 종료후 순매수 전환은 시간외대량매매에서 SK텔레콤
29만주(626억원) 매수. 매도는 일반법인(한솔제지)
* 투신권 장 종료후 순매수 확대는 시간외매매에서 현대중공업 100만
주(310억) 매수. 매도는 일반법인(현대상선)
- 국내기관 매도 상위종목 (단위:만주)
현대중공업93 신한은행72 대우증권58 효성 46
국민은행44 한국통신42 쌍용화재35 엘지증권32
SK텔레콤30 한국전력30 삼성물산29 조흥은행25
현대차 24 기아차 23 굿모닝증권22 엘지화재22
대신증권21 하나은행21 삼성전기21 주택은행21
- 국내기관 매수 상위종목
현대중공업253 삼성물산104 삼성중공업46 한국타이어43
한국통신42 효성 38 현대증권36 신한은행36
기아차 30 한국전력28 엘지화재28 굿모닝증권27
한진해운27 엘지전자26 대림산업26 하이닉스25
엘지화학23 현대차 23 조흥은행20 삼성전자19
- 국내기관 순매도 상위종목
대우증권52 신한은행36 쌍용화재33 국민은행29
엘지증권20 해태제과18 대우인터18 SK텔레콤18
대신증권17 한미은행15 하나은행14 현대상선12
부산은행11 평화산업11 대우기계10 해태제과2우B 10
삼성전기9.3 주택은행9.2 STX 8.8 제일모직8.4
- 국내기관 순매수 상위종목
현대중공업160 삼성물산75 현대증권28 삼성중공업25
한국타이어23 대림산업19 동원증권18 한진해운15
영원무역14 한섬 13 계양전기12 콤텍시스템11
대구백화점9.7 현대산업9.6 대웅제약8.5 엘지전자8.4
대동전자8.3 하이닉스8 대상 7.9 호텔신라7.8
- 외국인 순매도 상위종목
평화산업32 삼성전자28 삼성물산27 엘지CI 21
엘지전선10 한섬 8.6 대우전자8 삼성전자우7.7
동국실업7.6 카프로 7 SK 5.8 엘지전자우5.8
엘지전자5.7 율촌화학5.6 금양 3 삼성정밀2.9
현대중공업2.6 한국전력2.5 코리아써키트2 하나증권2
-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
하나은행61 엘지건설40 굿모닝증권39 기아차 35
효성 32 현대증권25 국민은행25 SK텔레콤24
한국단자20 대우조선18 현대산업17 호텔신라15
대우증권14 대신증권14 현대백화14 풍산 11
두산 8.5 주택은행8.1 리젠트화재7 신한은행5
< 대신증권 제공 >
기사 분야 : 정치
등록 일자 : 2001/06/21(목) 18:46
[이것이 뜨겁다]민주 "가뭄속 바다낚시" 한나라 비난
가뭄이 한창이던 이달 초 한나라당 김기춘(金淇春) 신영균(申榮均) 의원과 박세직(朴世直) 전 의원, 금진호(琴震鎬) 전 상공부장관 등 13명이 경남 거제시에서 기업체의 도움으로 호화 바다 낚시를 즐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이달 2일과 3일 바다 낚시 등을 하면서 100인승 유람선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상태인 대우조선이 제공한 15인승 헬기 2대를 이용하기도 했다는 것. 초청자는 거제가 지역구인 김기춘 의원.
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전 국민이 고통받고 있던 때에 거제 시장과 대우중공업 사장까지 동행, 초호화 낚시판을 벌인 것은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며 “특히 그룹 비리와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는 대우중공업 사장을 위해 탄원서를 제출한 김 의원 등이 (대우측으로부터) 호화접대를 받았다니 어안이 벙벙하다”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당시 거제도는 왕가뭄이 아니었고, 거제 시장과 대우중공업 사장은 관광 안내를 했을 뿐이었으며, 대우조선 등에 헬기 외에는 신세를 진 게 없다”고 해명했다.
<윤종구기자>jkmas@donga.com
대우조선, 워크아웃 청신호
대우조선이 올 상반기 1,500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돼 8월중 워크아웃 조기졸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우조선은 올들어 지난 5월까지 1조2,046억원의 매출과 1,440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목표치인 경상이익 1,200억원을 20%가량 웃도는 것이며 특히 지난달에는 목표치의 2배가 넘는 285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
남상태 대우조선 재무담당 전무는 "2촵4분기는 주로 지난 99년말과 지난해초 선가가 가장 낮을때 수주했던 선종들이 매출에 반영되는 시기"라며 "이를 감안해 지난달의 경상이익을 100억원 안팎으로 예상했으나 금융비용 감소등으로 훨씬 좋은 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는 2촵4분기중 환율상승 지속에 따른 환차익과 함께 차입금 조기상환으로 인한 지급이자 감소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남 전무는 "최근 수주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과 초대형 유조선등 고부가가치 선박이 매출에 반영되는 오는 4촵4분기에는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
입력시간 2001/06/21 17:43
기사 분야 : 경제속보
등록 일자 : 2001/06/20(수) 07:37
대우조선, 이달 중 654억원 이상 추가상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인 대우조선[42660]이이달 중 654억원 이상의 차입금을 추가 상환할 예정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당초 이달 중 상환할 654억원보다 더 많은 금액을 상환키로결정했다"며 "내부적으로 규모를 조정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대우조선은 지난 3월 채권단에 차입금 500억원을 상환했으며, 이달 15일에도 1천억원을 만기 전 상환키로 협의했다.
이달 중 654억원 이상의 추가 상환이 완료되면 대우조선의 상반기 전체 차입금규모는 지난해말 1조1천913억원에서 8천억원 이하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또 대우조선이 연말까지 갚아야할 차입금도 500억원 이하로 줄어들어 하반기 영업 부담을 덜게 됐다.
대우조선의 순조로운 차입급 상환에 대해 업계는 최근 영업실적이 호전되면서현금흐름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대우조선 채권단은 상반기 결산 후 현금 흐름 등을 파악, 독자 생존 가능성 등을 따져 대우조선의 워크아웃 조기졸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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