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의 글
12월호를 언제나 그렇듯 쉽지 않게 또 그렇게 내게 됩니다.
흐지부지되고 있는 총파업투쟁, 힘이 나지 않는 철도파업소식,
날로 악화되고 있는 민중들의 삶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무력함을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으로 연구소에서의 이론투쟁이 많은 지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노동계급의 어려움은 많은 부분 이론적 이념적
약점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까다롭기도 하고
다소 거북한 감정이 생길 수도 있지만, 우리내부에서의 사상투쟁
없이 운동이 발전할 수는 없습니다.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내년에는 보다 희망적인 소식을 많이 실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