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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소식

현장에서 미래를  제28호
한노정연

                                           편집자의  글

                                            편집자의 글

                                               편집자의 글






▶ 지난 12월 3일 IMF 구제금융에 관한 양해각서가 체결된 이후 이제 우리나라도 ‘고물가, 고실업, 고세금’의 시대로 들어설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노동자․민중들에게 이중의 고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정리해고, 임금동결 등으로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태인데 여기에 덧붙여 고통분담, 노사정 사회적 합의 등으로 노동자들의 삶이 풍전등화의 상태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노동운동진영도 공황기 노동운동의 방향을 놓고 고민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 연구소 역시 노동운동의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나름의 역할을 다하고자 긴급하게 정세토론을 조직하여 최근의 상황에 대한 정리와 분석을 함과 동시에 이른바 사회적 합의라는 미명아래 추진되는 정부와 자본의 노골적인 공세를 저지하고 노동자계급 전체의 이익을 공고히 수호하기 위한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새로운 희망을 열어제꼈던 노동운동의 힘이 비상한 각오로 다시 한번 모아져 발휘될 때입니다.  







■ ‘철도 경영합리화와 노동자의 대응’ 정책토론회 개최


지난 11월 27일 종로성당에서 민철노련 주최로 「철도노조민주화추진회원회」와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가 ‘철도청 경영합리화와 노동자의 대응’이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습니다.

작년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한 철도청의 인원감축 합리화의 심각성을 공감한 연구소는 철도노민추의 의뢰에 따라 철도청의 경영합리화에 노동자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중심으로 8월말부터 철도노민추와 연구팀을 구성하여 약 3개월 동안 공동작업을 해 왔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그 연구성과를 사회화시키는 과정이었습니다.

80여명의 지하철, 철도관련 노동자와 활동가가 참여한 이날 토론회는, 1부 사례발표(일본, 영국, 서울지하철 직제개편투쟁) 2부 경영합리화의 배경과 철도청 경영합리화에 대한 비판 및 우리의 대안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공공성과 건강한 노동권이 보장되는 ‘사회적 철도’의 건설을 대안으로 제출하고 있는 철도노민추와 본 연구소는 이 날의 토론회를 바탕으로 수정 보완된 자료집제작, 현장용 리플렛제작,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입니다.



■ 현장연구사업 보고서 완간


▪「교대근무가 노동자의 안전과 보건에 미치는 영향」,1997.11.             대우자동차 노동조합/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지난 1월부터 10개월에 걸쳐 대우자동차 노동조합과 백도명(연구위원,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책임하에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연구는, 자동차 산업의 고유한 근무형태인 2조 2교대의 심야근무 축소 내지 철폐를 위한 노조의 정책대안을 세우는데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연구는 대우자동차의 주된 근무형태인 주야교대근무가 조합원들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실증적이고 경험적으로 조사하여, 그 결과를 보고서로 담았습니다.

연구과정에서는 노조 기획연구팀과의 정기적인 기획회의, 공개세미나, 일본 자동차 산업의 현지답사 등을 실시하였고, 설문지 전수조사, 의료보험 이용자료, 산재․공상자료 등 다각적인 조사․연구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제 1 장  연구의 배경과 목적

제 2 장  연구의 범위와 진행체계

제 3 장  교대제와 24시간 혈압측정

제 4 장  교대제와 신체증상 및 불편함

제 5 장  교대제와 산업재해

제 6 장 연구의 결론 및 고찰


■ꡔ현대중공업 활동가 상태와 의식조사ꡕ 1997.11.

현대중공업노동조합/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8월부터 현대중공업 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실시한 「활동가 상태와 의식조사」 연구사업은 현재 현대중공업 노조의 “구성원 모두가 심한 무기력증에 빠져있는 듯한 상태”에서, 이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고민으로부터 출발하여, 그 가장 핵심적 주체인 ‘활동가’ 자체를 분석대상으로 하였습니다. 본 조사는 활동가들을 ‘계급적 정체성’이라는 단일한 형태로 인식하기보다는 ‘정체성의 혼합성’을 기반으로 하여 접근하였고, 노조 활동가들이 기업, 노조, 현장조직과 조합원과의 관계, 일상생활에서의 경험과 실천에 따라 구성되는 다양한 정체성, 각 관계, 경험, 실천의 특수성에 따라 서로 다른 정체성을 발현하고 있는 점, 또한 각 정체성이 서로 공유․통합되는 것이 아니라, 긴장과 갈등․분열의 과정을 겪게 되며, 이러한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해 활동가들이 구사하는 다양한 전략 등에 주목하였습니다. 연구과정은 활동가들에 대한 심층면접을 통해 이루어졌고, 대안을 만드는 것을 직접적인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활동가내에서의 풍부한 토론을 위한 자료로서 보고서를 구성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1. 현대중공업 활동가 형성과정과 특징

2. 활동가의 의식과 활동방식

1) 자본의 노동통제에 대한 활동가의 의식과 활동

2) 활동가와 노동조합

3) 활동가와 현장조직

4) 활동가와 조합원의 관계 형성

5) 활동가의 일상생활

3. 몇가지 쟁점 정리




한국경제의 현황과 노동운동의 대응방향

- IMF구제금융, 한국경제, 노동운동 -

………




    제1부 한국경제의 현황과

                    노동운동의 대응방향

                    

                      사회 : 남구현/연구위원장

  발제1‥현시기 외환․금융위기의 배경과 의미

                                 채만수/부소장

발제2‥IMF구제금융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정부와 자본의 정책기조를 중심으로-

                    감상조/한성대 경상학부교수

               발제3‥현정세와 노동운동의 진로

                                박성인/사무처장    제2부 종합토론

                                                 

                                                   사회:김세균/소장

                                       토론자

                                       이수봉/현총련 사무차장

                                       노재열/민주금속연맹 정책2국장

                                       정윤광/공노대 지도위원



주최 :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민주와 진보를 위한 지식인연대

후원 : 노동자․민중의 정치세력화 진전을 위한 연대(준)

일시 : 1997년 12월 14일(일) 13:00~18:00

장소 : 농업기술진흥관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교육위원회에서

ꡔ강사단 구성ꡕ을 알립니다


연구소 교육위원회에서는 노동자 교육활동의 체계화․전문화․과학화를 고민하면서 교육 강사단을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습니다.


1) 교육주제는 98년 정세와 노동운동의 대응방향과 관련한 것입니다.

2) 강사단은 간부, 조합원 등의 노동조합 교육과 활동가 교육 요청에 부응하고,

3) 각종 교육과정과 교육프로그램의 기획 및 진행을 적극 지원하며, 노동자교육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



•강사단•

장임원(이사장, 예방의학/중앙대)        김세균(소장, 정치학/서울대)

채만수(부소장, 편집위원장)             손호철(부소장, 정치학/서강대)

남구현(연구위원장, 사회복학/한신대)    신병현(연구위원, 경영학/홍대)

백도명(연구위원, 예방의학/서울대)      이성백(연구위원, 철학/시립대)

이해영(연구위원, 정치학/한신대)        황기돈(연구위원, 노동교육원)

강수돌(연구위원, 경영학/고대)          김성희(연구위원, 고대경제학과박사)

강석재(회원, 연대경영학과박사)         심용보(연구원, 연대경영학과박사)

최형익(연구위원, 서울대정치학과박사)   고경임(회원, 숙대교육학과박사)

박성인(사무처장)                   곽탁성(정세분석실장)

이은숙(연구기획실장)               강연자(연구기획실 연구원)

김혜란(편집기획실장)               홍정이(교육위원)

이가정(교육위원)                   고민택(편집위원)

이종탁(정세분석실 연구원)              원영수(정세분석실 연구원)

•교육 주제 (1998년)•

1. 세계자본주의와 한국경제의 변화

1) 세계자본주의 변화와 그 이해

2) IMF 구제금융과 한국경제의 변화, 노동자 삶에 미치는 영향

3) 노동운동의 대응방향


2. 98년 정치정세와 노동자 정치세력화

1) 97 대선 결과가 정치정세에 미치는 영향

2) 98년 노동자 정치운동과 정치세력화

3) 민주진보진영의 역할과 정치운동의 방향


3. 노동운동의 대응과 노동조합 활동

1) 98년 정세와 노동정책의 변화

2) 실업, 고용 악화와 노동조합의 대응

3) 98년 임단투 및 노개투의 방향

4) 노동운동과 복지투쟁 및 시간단축투쟁


4. 산별노조건설 운동

1) 산별노조 건설의 올바른 원칙과 경로

2) 산별노조 건설운동과 작업장 투쟁

3) 산별노조 건설운동과 활동가의 역할 및 과제


5. 한국 사회 노동자의 삶과 사상

1) 고용불안과 노동자 삶의 조건의 악화

2) 노동자의 건강과 산업안전보건

3) 한국사회 노동자 상태와 노동자 의식


6. 경영과 노동

1) 자본의 신경영전략과 노동과정의 변화

2) 각국 노사관계와 노사관계론

3) 노동자․노동조합의 경영참가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후원의 밤’

“ 현장에서 미래를 ”



▪일시 : 1997년 12월 20일(토) 13:00~자정

▪장소 : 종로2가 파노라마(YMCA옆) 734-4720~1






회원 여러분!

연구소는 95년 출범 이후 노동운동의 전진과

민주노조운동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와 책임을 성실히 해나가겠습니다.

이제 회원 여러분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고,

더불어 어려운 연구소 재정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의 밤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참석하셔서 동지애를 주고 받읍시다.




* 단체 티켓구입(1만원/ 2만원/ 5만원권)은 연구소로 연락바랍니다.

* 당일 현금구입도 가능합니다.

1997-1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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