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간특별호: 한노정연 백서] 200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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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2일 ‘한노정연 발전적 해소’ 결정
 한노정연 해산총회 결과

현장에서 미래를  제종간특별호
한노정연

2006년 12월2일 ‘한노정연 발전적 해소’ 결정


연구소는 지난 12월2일 회원 32명이 참석하고 122명이 의결을 집행위원회에 위임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의 발전적 해소’를 결정하였습니다. 이날 의사진행은 김세균 이사장이 맡아 수고해주셨습니다. 다음은 해산총회 결과입니다.(* 첨부: 임시총회 자료집 참조)

0. 성원 보고
전체회원 266명. 해외연구원 11명과 해외 출장 중인 회원 3명을 제외한 재적인원 252명. 특별의결을 위한 총회 성립 정족수(정관22조-특별의결)는 126명.
: 참석 32명, 집행위원회에 위임 122명. => 총회 성립.

0. 심의안건1 : 한노정연 발전적 해소(안)
의결: 찬성 30명, 반대 0, 기권 2. => 원안 통과.

0. 심의안건2 : 청산위원회 구성(안)
의결: 만장일치 통과.

0. 기타: 결의/결정 사항
- 정회원들(임원, 연구원, 현장회원, 일반회원)은 청산이 마무리될 때까지 회비를 납부한다.
- 한노정연의 자료는 위탁관리하고 기존 회원 등에 의해 필요성이 제기될 때 그 처분에 대해 다시 논의한다.
- ‘한노정연 동우회’를 홈페이지 등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운영해 나간다.
- ‘청산위원회’는 박성인, 강연자, 김영수, 박영균, 이유철, 이은숙, 정병기로 구성한다. 필요에 따라 자체적으로 충원할 수 있다.

0. 참석자들의 한마디
해산 총회를 마치면서 참석한 회원들의 소감과 제안들이 있었습니다. 몇 가지 간추려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이번 해산은 ‘새로운 발전을 위한 해소'라고 본다. <백서>에 ‘한노정연과 나'라는 주제로 회원 모두가 칼럼을 한편씩 쓰자
◇ 연구소가 ‘노동’이라는 중요한 이슈를 제대로 다루지 못해서 해체하는 것 같다. ‘노동과 정치'라는 연구소의 정신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
◇ 연구소가 사랑방 같았는데, 힘들 때 갈 수 있는 데가 없어지는 것 같아 너무 아쉽다
◇ 연구소의 취지가 어떤 방식이든지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
◇ 현장에 들어간 후 처음 정을 붙인 것이 <현장에서 미래를>이었는데, 노동운동진영 내에서 전투적 이론을 제공해왔던 연구소가 문을 닫는다니 아쉽다
◇ 연구소는 10년 넘게 함께 해왔던 삶의 뿌리였다. 서운하지만 10년간 해왔던 것을 또 다른 장에서 긴장감을 가지고 해 나가겠다.
◇ 변화된 정세에서 새로운 흐름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길목에 있다면 그에 맞게 해나가야 한다
◇ 사랑방, 안식처, 마음의 고향 --- 이에 준하는 공간이 만들어질 것이다
◇ 연구소는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을 매개해 준 곳이었다.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 하겠다
◇ 학교에서 배운 것보다 연구소에서 배운 것이 더 많았다. 받은 만큼 돌려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 연구소는 인생의 반환점을 열어주었다. 전교조 활동을 하는 계기와 인연을 만들어주었다
◇ 연구소는 현장 활동의 안내자 역할을 해왔다. 한노정연의 이론적 내용, 실천적인 지침이 큰 영향을 미쳤는데 섭섭하다
◇ 연구소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었다. 몇 년 전에 정책 대중교육은 대중조직과 정치조직에서, 이론은 이론연구자를 중심으로 업그레이드하자고 제안했었는데 논란만 됐고 진행은 안됐다. 결국 안되는 걸 끝까지 보고 해산하자는 식으로 되어 유감이다. 타이밍이 중요했다
◇ 해산돼도 계급성, 전문성, 현장성이 살아있다면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 연구소는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는 친정집 역할을 했었는데 아쉽다. 이후 중범위 노동연구를 어떻게 할 것인가? 후배 연구자와 현장활동가들을 어떻게 재생산해 낼 것인가? 정치조직과 노조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마음이 아프다
◇ 만감이 교차한다. 이후 맑스경제학과 페미니즘 두 축으로 이론 연구를 해나갈 생각이다
◇ 반대가 이렇게 없었나 하는 섭섭함(?)이 든다
◇ 현장에서 단체에서 교육사업을 할 때 한노정연과 전국노련의 도움을 많이 받았었다. 지금 마음이 무겁다. 좌파 활동에 이론적 내용을 공급할 발전적인 활동을 기대한다
◇ 마음이 착찹하다. 창립 이후 지금까지 교수로서 사회적 활동의 가장 커다란 부분이었다. 생명체는 생성, 발전, 소멸하는 것이다. 자본주의는 노년기인데 보약을 잘 먹어서 수명을 연장해 나가고 있는 것 같다. 연구소의 해산은 발전적 해소라기보다 ‘새로운 발전을 위한 해소'라고 본다

한노정연 회원 여러분!
지난 11년간 함께 해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힘든 결정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번 결정이 ‘새로운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2006.12.04.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첨부: 해산총회 자료
2006년 12월2일 한노정연 해산 결정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임시 총회


2006년 12월 02일(토) 16:00
한노정연 사무실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Korean Institute for Labor Studies & Policy

156-091 서울시 동작구 사당1동 1038-30 (2층)
tel. (02) 3472-7945~6, fax. (02) 3472-7947
e-mail: labor9 5 @ jinbo.net 홈페이지: http://kilsp.jinbo.net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임시총회(2006년)


개회 선언
민중 의례
이사장 인사말

보고 안건
1 성원 보고
2 기타 보고

안건 심의
1 한노정연 ‘발전적 해소’ 건
2 청산위원회 구성 건
3 기타

폐회 선언



<성원 보고>

0. 전체회원 : 266명
0. 해외연구원 등 사고 : 14명
0. 재적인원 : 252명
0. 특별의결을 위한 총회 성립 정족수(재적인원의 과반수) : 126명
0. 위임 : 122명(집행위원회에 위임)
0. 참석 : 32명
0. 특별의결은 출석인원(참석자+위임)의 2/3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2006년 회원 현황 보고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각 기구 구성 보고



◇ 이사회
1) 이사장 : 김세균
2) 이 사 : 이사장 외 17명
강내희(중앙대 영문과 교수) 김도형(변호사) 박준성 (노동자교육센타 공동대표) 손호철(서강대 정외과 교수) 양규헌(불안정노동철폐연대 대표) 양길승(녹색병원 원장) 양한웅(KT해고자,공공연맹 전수석부위원장) 이성백(서울시립대 철학과 교수) 이종회(진보네트워크센터 대표) 조돈희(현중 해고자) 조희주(전 전교조 부위원장) 최갑수(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 최형묵(목사) 박성인(소장) 이은숙(부소장) 김영수(부소장) 정병기(부소장)

◇ 감사
강석재(안양과학대 교수) 강연자(진보평론 편집위원) 이호동(공공연맹 전 위원장)

◇ 집행위원회
1) 집행위원장 : 박성인(소장)
2) 집행위원 : 소장, 부소장, 각 위원장, 특별위원장, 상근연구원, (연구/세미나팀장)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심의안건1 : 한노정연 발전적 해소(안)



[주문사항]
한노정연의 정관에 의거하여 다음의 ‘한노정연 발전적 해소(안)’을 심의·확정하여 주십시요.

<정관 제22조(특별의결)>
정관의 개정, 연구소의 통합 및 해산에 관한 사항은 재적인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인원 2/3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한노정연 발전적 해소(안)>

1.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를 발전적으로 해소한다.

1) 한노정연은 1995년 7월 창립 이후, ‘계급성, 현장성, 전문성’을 기치로 하여 노동운동의 민주적·계급적 발전, 반신자유주의 이론·정책의 생산, 그리고 노동운동의 정치세력화에 기여해 왔다.

2) 한편으로는 자신의 활동의 결과로, 다른 한편으로는 계급 정세의 변화로 한노정연은 이제 자신의 역사적인 소임을 다했음을 확인한다. 지난 10년간 한노정연이 해왔던 역할을 이제는 정치조직과 대중조직이 해나가고 있으며, 한노정연의 객관적 위상 역시 변화했다. 그리고 회원 조직에 바탕하고 전문연구자와 실천활동가가 결합하여 대중조직과 정치조직으로부터 독립적인 연구소를 운영해 왔는데, 지금은 이러한 구조와 운영이 한계에 다달았다.
3) 실천진영과 이론진영을 포함하여, 좌파 진영의 재편이 예상된다. 이러한 재편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이러한 변화에 조응하여 연구와 사업에서의 질적인 버전업과 연구 의제의 확장과 내용의 심화 등이 요구되고 있다. 한노정연의 발전적 해소는 이러한 현실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조응하기 위해서이다.

2. 한노정연의 ‘발전적 해소’는 다음을 의미한다.

1) 한노정연의 회원구조·조직체계·부설기관을 해체하고, 자산을 정리하며, 이후 한노정연의 이름으로 어떠한 활동도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기관지 [현장에서 미래를]은 발간을 종간하고, ‘도서출판 현장에서 미래를’은 적정한 조건으로 양도한다.

2) 한노정연의 연구원들이 자발적으로 ‘연구회’ 등을 만든다면 적극 지원한다.

3) 한노정연의 발전적 해소를 실무적으로 책임질 청산위원회를 구성한다. 청산위원회는 ‘한노정연 11년 백서’를 발간하고, 재정 및 사업을 정리한다. 청산위원회는 3개월 이내에 청산 결과를 기존 회원들에게 보고한다.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심의안건2 : 청산위원회 구성(안)


[주문사항]
다음의 ‘청산위원회 구성(안)’을 심의·확정하여 주십시요.


<한노정연 청산위원회 구성(안)>

1. 청산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사업을 전개하여, 그 결과를 3개월 이내에 기존 회원들에게 보고한다.

1) 한노정연 11년 역사를 총괄하는 <백서>를 발간한다. <백서>가 [현장에서 미래를]의 종간호가 된다.

2) 회원 정리
- 총회의 결과를 회원들에게 알리고, CMS와 자동이체 등을 정리한다.
- 정기구독자, 자료회원, 후원회원과 관련한 사항(구독료 환불 등)을 정리한다.
- <백서>를 기존 전체회원들에게 배포한다.

3) 사업 정리
- ‘도서출판 현장에서 미래를’을 정리한 후 적절한 조건으로 양도한다.
- 홈페이지 : 가능한 CD로 제작하여 보관하며, ‘한노정연 동우회’ 등이 구성되면 전 회원들과의 친목과 교류를 위해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
- 각종 연대 사업을 정리한다.

4) 재정 및 자산 정리
- 재정을 정리하고, 부채를 청산한다.
- 자산을 정리하여 적정하게 처리한다.
- 자료는 성공회대 민주자료관 등에 위탁 관리하도록 한다.

5) 기타

2. 청산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구성하여 운영한다.

1) 구성
전 소장단(박성인, 이은숙, 김영수, 정병기) + 총회에서 자원하거나 추천된 3~4인

2) 운영
- 해산 총회 이후 3개월간
- (격)주1회 전체회의

3. 청산위원회 예산을 다음과 같이 책정한다.

1) 사업비
- <백서> 발간 및 배포비
- 홈페이지 CD제작비
- 자산 정리비
- 사무실 유지비
- 기타
2) 인건비
3) 기타

2007-01-18 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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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ery very very nice blog faxless / 201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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