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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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1
2006-03-21 16:04:16
박성인
[황준호] 통계로 본 이라크전쟁 3년, <프레시안>2006-03-19 오후 4:55:16
이라크 저항세력 공격, 하루 평균 8회에서 75회로  
[이라크戰 3주년기획 ④] 통계로 본 이라크전쟁 3년
  
황준호/기자  
<프레시안>2006-03-19 오후 4: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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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쟁은 과연 누구를 위한 전쟁이었을까? 미국인의 안전을 위한 전쟁이었을까, 아니면 이라크인들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전쟁이었을까? 하지만 지난 3년간의 각종 통계 수치는 결코 그렇지 않음을 보여준다.
  이라크인 사망자는 전쟁 첫 해인 2003년 6000여 명에서 지난 해에는 1만 명 이상으로 늘어났고, 미군 전사자는 공식적 전쟁기간인 2003년 3월 이후 두 달간 139명이었던 데 비해 부시가 전쟁종식을 선언한 2003년 5얼1일 이후 지금까지 2160명으로 15배 이상 늘어났다.
  이라크저항세력의 공격은 하루 평균 8회에서 10배 가량 늘어났고, 이라크인들의 일상생활은 형편없이 피폐해졌다. 세계 2위의 석유자원을 가진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의 가정들이 하루에 전기를 쓸 수 있는 시간이 4시간도 채 안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은 개전 당시 67%에서 37%로, 이라크전쟁에 대한 미 국민의 지지도는 70%에서 29%로 폭락했다. 이라크 국민에게는 고통을, 미국 국민에게는 불만을 가져다준 이 전쟁은 도대체 누가, 무엇을 위해 일으킨 전쟁이었을까?
  세계의 부와 권력을 독차지하려는 한줌밖에 안되는 이른바 '네오콘'들의 야망을 위해 세계는 언제까지 희생과 증오, 혼란과 고통 속에 신음해야만 하는가?
    다음은 〈알자지라〉 방송이 미 AP통신의 보도와 미 국방부, 의회 및 예산관련 기관들의 공식발표, 그리고 브루킹스연구소 등의 자료 등을 취합해 이라크전쟁 3년 동안 이라크와 미국, 그리고 세계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통계수치로 정리한 내용이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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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인 사망자 : 2003년 6000명에서 2005년 1만 명 이상으로
  
  2003년 한 해 동안 수도 바그다드의 주요 병원에 접수된 이라크인 사망자는 6000명이었다. 2005년에 그 숫자는 1만 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지난 3년간의 전체 사망자 수는 불분명하며 대략 3만 명에서 5만 명, 또는 그 이상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저항세력의 공격으로 인한 희생은 일반시민이 경찰이나 군인의 2배 가량 된다)
  
  미군 전사자 : 139명에서 2160명으로
  
  2003년 이라크전쟁 개전 이후 후세인이 축출될 때까지 미군 사망자는 139명, 2003년 5월 1일 부시 대통령이 전쟁 종식을 선언한 이후 미군 전사자는 2160명이다.
  
  이라크 파병 외국군 : 37개국에서 24개국으로
  
  2003년 개전 당시 외국군은 25만 명(이 가운데 미 지상군은 10만, 영국군은 3만 명이었다), 2006년 3월 현재 그 숫자는 15만6000명으로 줄었다.(미국, 영국을 제외한 이라크 참전국은 가장 많았을 때 37개 국가 30만 명이었으나 지금은 24개 국으로 줄었다. 현재 이라크 주둔 미 지상군은 13만3000명으로 개전 당시보다 3만 명 이상 늘었다. 반면 영국군은 1만4500명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이라크보안군 병력 : 약 8000명에서 25만여 명으로
  
  후세인 축출 후인 2003년 5월 현재 이라크 신정부에 충성하는 이라크 보안병력은 7000~9000명이었다(미 브루킹스연구소 추산). 2006년 3월 현재 이라크 무장병력은 모두 25만2100명에 이른다(미 국방부 추산). 미 국방부는 그러나 미군의 지원 없이 단독으로 무장세력과 전투를 치를 능력을 가진 이라크부대는 단 하나도 없다고 덧붙였다.
  
  하루 평균 저항세력의 공격 : 8건에서 75건으로
  
  미군에 대한 저항세력의 공격은 2003년 6월 하루 평균 8건에서 올해 1월에는 75건으로 늘어났다. 지난 2005년 10월에는 하루 평균 100회에 육박하기도 했다.
  
  부시 대통령의 지지도 : 67%에서 37%로
  
  이라크 침공 당시인 2003년 3월 부시 대통령의 업무수행에 대한 지지도는 67%였다(ABCㆍ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
  올 3월 지지도는 37%로 취임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APㆍ입소스 여론조사).
  
  미 국민의 이라크전쟁 지지여론 : 70%에서 29%로
  
  이라크전쟁은 싸울 가치가 있다고 대답한 비율은 2003년 4월 70%에서(ABCㆍ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 올 3월에는 29%(CBS 여론조사)로 폭락했다.
  
  미국의 전쟁비용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2003년 한 해 동안 미국이 이라크전쟁에 쏟아부은 전쟁비용은 560억 달러였다. 미국은 현재에도 월 평균 59달러의 전비를 쓰고 있는데, 이 액수에는 미군 장비 교체 비용과 이라크군 훈련 비용은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이라크 석유생산 : 하루 평균 250만 배럴에서 184만 배럴로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가장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이라크의 엄청난 석유자원을 확보하는 데 있었다. 부시 행정부는 또한 이라크 석유자원의 판매대금으로 이라크 재건비용을 충당하려 했다. 그러나 현재 이라크의 하루 평균 석유생산량은 184만 배럴로 전쟁 이전 수준(250만 배럴)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수도 바그다드의 가정이 전기를 쓸 수 있는 시간은 전쟁 이전 하루 16~24시간에서 지금은 4시간도 채 안 된다. 또한 이라크 전체 가정 중 위생적인 식수를 공급받는 비율은 전쟁 전 50%에서 지금은 32%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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