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다 부패재단 퇴진투쟁 6년 끝에 부패재단은 물러갔고 2001년 8월 7일 윤귀성 이사장을 비롯한 민주이사진이 취임하였습니다.
2002년 8월부터는 민주이사진이 에바다 장애인복지관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민주이사진은 구재단에서도 볼 수 없었던 노동자탄압과 파행운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에바다 이사회는 2003년 12월 6일 에바다 장애인 복지관 노동자를 6개월 정직이라는 중징계를 내렸고 부당징계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에바다 정상화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은 에바다 장애인 복지관 사회복지사 4명을 한달간 직위해제했습니다.
그리고 2005년 1월 17일자로 또 에바다 장애인 복지관 사회복지사 총무팀장에 대해 1개월 정직 징계를 내렸습니다.
앞서 내렸던 정직 6개월은 수원지방노동위원에서 무효결정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에바다 이사회는 오히려 가정폭력을 처벌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는 논점을 벗어난 엉터리 흑색선전을 하였습니다. 수원지방노동위원회는 결정문에서 가정폭력은 사건 당시 복지관에서 징계하지 않기로 하여 결근 일수를 연가, 휴가등으로 이미 대체했던 문제를 8개월이 지나 징계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에바다 이사회는 정직 6개월의 징계에 대해 월급을 소급해서 지급했으면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강변하면서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정직 6개월을 당한 당사자에게 사과한번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직 1개월도 시청의 부당한 자료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는 부당한 근거로 징계하였습니다.
이는 에바다 구재단도 하지 않았던 탄압과 폭력입니다.
우리는 이름만 민주적인 이사진에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우리의 요구
-에바다 복지회 이사회는 에바다 복지회의 파행적 운영과 복지관 노동자 탄압과 징계를 철회하고 노동자 탄압과 징계에 대해 사과하라!!!
-에바다 복지관의 폭력적 운영과 징계에 직접적 책임자인 상임이사와 법인 사무국장, 복지관 관장은 에바다 장애인 복지관의 폭력적 운영을 중단하고 에바다에서 물러나라!!!
이름뿐인 에바다 민주적 이사진에 대해 삼가 경의를 표합니다.
에바다 복지회 이사장 윤귀성
에바다 복지회 상임이사 남구현
에바다 복지회 이사 김용한
에바다 복지회 이사 김칠준
에바다 복지회 이사 박경석
에바다 복지회 이사 박래군
에바다 복지회 이사 우철영
에바다 복지회 이사 이찬진
에바다 복지회 이사 최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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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 이사진은 에바다 장애인복지관의 노동자탄압과 폭력적 운영을 중단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