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기금마련 일일주점 개최
민주노총 공공연맹 전국철도노동조합 철도매점지방본부는 노동조건 개선과 노동조합 활동 보장을 위해 가열찬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사측인 (주)한국철도유통은 법적으로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일체 교섭을 할 수 없다는 태도로 일관하며 오히려 노동조합 탄압에만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그리하여 지난 2월 16일부터 지금 이 시간까지 파업투쟁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전평호 前본부장과 나승안 직무대리를 포함 38명의 동지들이 해고(계약해지)된 상황이며 1억 8천만원의 손배배상 청구가 발생하였습니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사측은 조합원들에게 노동조합을 탈퇴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갖은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합원들은 너무도 당당하게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투쟁을 이어가고 승리하는 그날까지 싸우기 위해 투쟁기금을 마련코자 일일주점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참석해 주셔서 이번 투쟁을 통해 우리 철도매점 조합원이 진정한 노동자로 거듭나고 있는 모습을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힘을 실어주십시요.
“노동조합 활동보장, 해고자 원직복직” 이 달성되는 그날까지 철도매점노동자 총단결로 꼭 승리하겠습니다.
일시 : 2005년 7월 27일, 28일 (양일간) 10시부터 늦은 10시까지
장소 : 용산역앞 전국철도노동조합 웨딩홀 식당
티켓 금액 : 1만원 (계좌번호 : 우리은행 195-07-036009 전평호)
연락처 : 철도매점지방본부 사무국장 강영희 011-710-5253
전국철도노동조합 미조직비정규국장 박인철 010-6663-8320
※ 특히, 28일 저녁 7시에 문화공연을 포함한 집중프로그램 배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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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고용노동자인 매점노동자 파업투쟁승리를 위한 일일주점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