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노동대학 공지 토요노동대학 > 공지사항

3221
2004-11-29 23:57:32
최경희
1기 첫회 후속모임 진행보고, 간사 최경희 입니다.
연구소는 토요노동대학이 단순히 지식전달 수준을 넘기를 바라는 맘으로, 후속모임을 기획하였습니다. 저는 막연히 이 모임이 잘 진행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지만, 그러나 첫 모임을 진행한 이후 그 걱정을 사라졌습니다.

토요노동대학이후 공식모임에서 만날 수는 없었지만, 그 이후 집회와 다른 모임에서 서로를 기꺼이 반가워했지요.

11월 27일 토요일 토요노동대학 1기 후속 첫 공식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서로 오랜만에 만나서 매우 반가워 했구요. 그래서 우리기 이미 친해져 있구나 하는 생각도 했지요.

후속모임의 주제는 “현장 활동 어떻게 할 것인가?” 이지요.
첫모임에서는 각 단위별로 노동운동의 현 단계와 상황, 전망을 발표하고 토론했습니다.
정보통신노동자를 조직화하려는 정보통신산업노조(조직화의 어려움, 현단계의 과제제출), 철도노동조합운동의 역사(2004년 철도파업의 의미와 가능성, 철도비정규직 노동자 투쟁의 시작 등), 대한생명노동조합과 상급단체인 생명보험노동조합협의회(벙커슈란스를 둘러싼 문제, 증권, 보험, 은행의 경계를 무너뜨리면서 개입하고 조정하고 있는 초국적 금융자본의 이해관철의 문제, 노동조합 민주주의 필요성 등), 건설엔지니어링노동조합의 역사와 상태진단, 그리고 문제점, 전교조(비정규 교사의 조직화와 쟁점), 파견업체의 근무하는 어느 노동자의 비애와 아픔(파견업체 분석),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의 현실 등 각 단위 발제와 질문과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모임의 고문을 맡고 계신 채만수 소장님께서 발제를 해주셨습니다. 현장활동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는 어떤 문제의식 속에 현장활동을 할 것인가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그 문제의식의 핵심에는 활동의 전략적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고, 현 단계 노동운동의 전략적 목표는 변혁적, 혁명적 전위정당 건설임을 제기하였습니다. 이에 1980년대 운동에서 설정되었던 전위정당건설의 문제를 2004년 다시 재기해야 하고, 따라서 노동운동 내부의 건강한 정파운동의 복원이 필요함을 제기하였습니다. (이하 구체적 내용은 생략)

이 부분에 관해서 토론을 진행하였고, 우리는 1기 첫회 모임에서 총론적 차원에서 노동운동의 변혁노선설정의 필요성과 각론적 차원에서 각 단사의 현단계 상황을 공유했고, 이후 어떻게 무엇을 할 것인가를 중심으로 모임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1기 두 번째 모임은 2004년 1월 8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연구소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첫 모임처럼 각 동문회원들은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중활동(교육, 정치토론, 문화 사업)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진행하고 있지 못하다면 왜 그런지를 A4용지 한 장으로 정리해서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노동현장에서 과연 다양한 사회적 의제가 국가와 자본의 관점이 아닌 노동자의 관점으로 얼마만큼 담론이 형성되고 있는지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현장조직활동론”과 관련된 기본발제도 후속으로 진행하고 토론할 것입니다.

그리고 뒷풀이에서 우리 모임의 이름을 정했습니다.
토일회: 토요노동대학일기동문회 줄임말 입니다.
좀 딱딱하죠. 하지만 우리의 모임이 잘 진행되면 될수록, 토일회라는 이름은 생기를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2004년 1월 8일 오후 5시에 2차 모임에서 만나요.

첫 회 참석하시지 못하신 분들은 오셔서 새로운 수료증도 받아 가시구요.

동문회 여러분!
게시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임 후기와 하고싶은 말들을 써 주세요.
모임이 어떻게 진행되기를 바라는 점 등등

1기 간사 최경희 씀.



   토요노동대학1기모임 클럽(싸이월드)이 있습니다. 괜찮으시가요 [1]

이원진
2004/12/04

   노동대학 후기 [2]

김범섭
2004/11/08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