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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스주의 철학 연구 |
세미나/연구팀 > 연구세미나 > 맑스주의 철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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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2 11: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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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성 |
 제_1_부(철학세미나).hwp (60.0 KB), Download : 314 |
 천상의 철학이여 내려오게나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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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와 더불어 문제의식를 함께 담았습니다.
너무 오랜 만에 세미나를 하는 것 같군요.
잠시 쉬어 가는 시간을 가져보죠.
지난번에 헤겔의 변증법에 관하여 공부을 하였습니다.
존재와 무, 그리고 부정의 부정으로서의 생성의 변증법.
여기서 생성은 긍정과 부정의 모순관계를 '지양'한다고 하죠.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이때 '지양'은 두 가지 뜻을 동시가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양'은 독일어로 'aufheben' 과 'aufbewahren'이란 의미를 있습니다.
'aufheben' 은 '폐지하다과', '부정하다'라는 뜻이고 'aufbewahren'은 '보존하다'라는 뜻입니다. 즉 지양하다라는 말은 이렇듯 긍정적 의미와 부정적 의미를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본주의를 지양해야한다라고 할때도 이 같은 긍정적 의미와 부정적 의미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마치 자본주의를 지양하다라고하면 모든 이 사회의 객관적 대상들과 제도 등을 폐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맑스 또한 자본주의 사회의 높은 생산력을 매우 높이 평가합니다. 문제는 다른 것에 있습니다. 무엇을 폐지할 것이고 무엇을 보존할 것인지....,
자, 이제 그만하죠.
세미나 시간에 함께 논의해 봅시다.
제법 아침 공기가 시원합니다.
우리네 마음도 계절의 흐름과 같이 .....,
지금, '나'에게, 그리고 '나'의 성립 전제로서의 '너' 의 가능성의 생성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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