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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업종 노동운동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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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1 22:2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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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팀 |
 대우조선 소식 2002.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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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업종팀
작성일:2002.4.12(금) 11:18
대우조선 소식
<대우조선 노동조합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 설명들>
총력투쟁 ! 결사투쟁 !
노동조합 반드시 사수하자!
천인공노할 구사대 폭력만행 투쟁으로 박살내자!!!.
노동조합사수는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4월 4일 노조간부 및 조합원에게 행한 사측의 구사대의 테러 행위는 사측의 잘못된 노무정책에서 비롯된 폭력사태였습니다. 하지만 사측에서는 마치 "노동조합이 폭력을 행사했다"라고 주장하면서 비도덕적으로 몰아 노동조합을 조합원들로부터 고립시켜 무력화하려는 작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태의 발단은 사측의 불법파견 이었다.
불법적인 구조개편과 파견은 노동강도의 강화와 각종 직업성 질환을 유발하게 되었고, 지난 달에는 무려 한꺼번에 248명의 근골격계 질환 노동자가 직업병으로 진단되기도 하였고 이에 노동조합은 사측에게 근골격계 질환 대책을 요구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측에서는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는 불법파견과 불법적 구조개편을 단행하였습니다.
노동조합은 불법적 구조개편을 철회하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은 불법적 구조개편과 노동강도 강화의 부당성을 알리고 이를 철회하기 위하여 노동조합에서는 지난 3월부터 꾸준히 사측에 문제제기를 하였으나 사측은 이를 무시하고 불법 하청 파견을 골자로 하는 구조개편을 단행하기에 이르러게 되었던 것이고 이에 노동조합은 노동자의 생존권 차원에서 철회를 요구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4월 4일 인력부와 구사대 폭력이 시작된 것입니다.
4월 4일 아침 7시경에 탑재1부의 불법파견 철폐와 물량외주화 반대투쟁을 전개하는 노조 집행간부를 포함한 많은 사람이 사측의 관리자, 인력부, 민정추등 인원 100여명에 의한 무자비한 폭력 테러를 당했습니다.
이에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생존권과 생명권과 직결되고 노동조합 자체를 말살하려는 사측의 탄압에 맞서 오전 11시경 상집위 20여명이 인력부 사무실이 있는 PDC#1 건물 3층에 진입하여 항의 농성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측은 해머와 쇠파이프로 무장한 관리자 수백명을 동원해 항의 농성하는 상집 간부 전원을 폭행을 하는 만행을 저지른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물러 설 곳도 물러 설 수도 없기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하청업체와의 불법적인 고용관계 및 계약을 파기하고 해당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즉각적으로 직영으로 채용하라!
둘. 폭력사태 재발방지를 위한 합의를 문서로 확약하라!
셋. 부서 책임자, 인력직원, 현장 직, 반장, 기정, 기감, 기원 및 민주와 정의를 실현하는 노동자 추진위원회 등 폭행가담자 전원을 직위해제하고 법적인 책임과 함께 해고 조치하라!
넷째. 폭력 사태의 책임이 사측에게 있는 것이 분명함에도 조합원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 따라서 사측은 허위 사실 유포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노동조합을 말살하려는 폭력만행을 조합원의 힘으로
이제 끝장내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 95년 구사대에 의한 노동조합침탈을 비롯해 사측과
그의 비호 세력에 의해 수없이 많은 폭력으로 무참히 짓밟혀 왔습니다
그 폭력의 고리를 이제 끊어야 될때가 온 것입니다.
노동조합을 만들었던 그 때 그마음으로
바로 조합원의 힘으로 조합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거대한 힘이 하나로 결집되어 인간답게 살아 보자 며 지금의 노동조합을 세웠던 그 때 그 마음으로 노동조합을 사수합시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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