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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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4 16:30:26
한노정연
[이은숙]평택 미군기지 확장을 막아내고 평화의 씨앗을 키워냅시다!
평택 미군기지 확장을 막아내고 평화의 씨앗을 키워냅시다!

평택 대추리는 지금 노무현정권 및 미국과 전쟁 중입니다.

대추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전쟁은, 미군의 전략적 재배치를 통한 극동에서의 미국 패권을 보장받고자 하는 미국과 노무현정권의 아시아 경제패권 전략이 한통속이 되어 벌이고 있는 제국주의적 야욕과 침략성에 주민들과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맞서 있는 전쟁입니다.

대추리투쟁은 또한 한미FTA 추진과정에서 보여지고 있는 미국의 대 중국 군사전략에 맞선 투쟁이기도 합니다.

군대로 진압하고 영토를 점령하여 거기에 자본의 씨앗을 뿌려 사람들을 갈취하겠다는 미국과 노무현 정권의 반민중적인 작태가 지금 대추리에서 그대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당국이 경찰과 군대를 동원하여 강제 토지수용과 주민 소거 계획을 3월부터 실행에 옮기면서 이제 대추리는 육박전 국면으로 들어서 있습니다. 힘없는 주민들이 쇠스랑을 들고 삼태기를 들고 경찰과 군대의 폭력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투쟁하고 있습니다.

총/칼과 쇠스랑/삼태기가 맞서 있어도 대추리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그것은 "미군이 들어오면 전쟁이 나고 농사를 지으면 평화가 온다"는 대추리 주민들의 신념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차에 걸친 경찰과 군부대 및 용역을 동원한 파종 강제저지와 수로 막기 같은 짓거리들이 계속되고 있어도 이 투쟁은 미군기지 확장 계획이 완전 철회되고 백지화되기 전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대추리에는 주민들과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평화의 볍씨를 뿌리고 평화의 나락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 터를 오늘 경찰과 군대가 또다시 짓밟고 들어왔습니다.

[5월4일 대추리침탈 관련글 보기]

다시한번 생각해 보십시다. 누구를 위한 강제 토지수용이고 무엇을 위한 미군기지 확장이겠습니까?

대추리 투쟁에 함께 하고 힘을 모읍시다. 양수기 보내기 운동에도 동참합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서 대추리를 지켜내고 끝내는 미군과 그 하수인들을 몰아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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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미군기지확장 반대를 위한 6차 촛불집회
- 5월 4일 (목) 저녁 7시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

* 제2의 광주학살, 평택 유혈사태에 대한 규탄 범국민대회
- 5월 5일(금) 오후 2시 평택 대추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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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역 군 투입 등 정부의 총체적 탄압에 즈음하여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글
 
평화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대화를 공언하던 국방부가 주민과 단 한 차례의 대화도 없이 미군기지확장 대상지역인 경기도 평택시 팽성지역에 대한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곤봉을 지참한 특공부대 등을 현지에 투입하여 상주시키겠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대추초등학교 내의 비닐하우스 촛불행사장을 비롯한 각종 시설물에 대하여 1억8천여만원의 대집행 비용을 의무자 부담으로 하는 강제 철거 통지를 보내오는가 하면, 영농 및 출입금지 가처분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군사시설도 없는 곳에 군사시설보호구역을 추진하는 것 자체가 불법인데다가 그 의도가 경찰은 물론 군대까지 동원하겠다는 것이어서 우리는 이를 팽성지역에 대한 사실상의 계엄선포로 간주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곤봉을 든 특공대를 투입하고 이들에게 폭동진압훈련을 시키고 있다는 소식에 우리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전시나 계엄도 아닌 상황에서 민간인을 상대로 무장병력을 투입하겠다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우리는 규정합니다. 이는 오로지 전쟁기지를 만들려는 미국의 패권적 이익에 봉사함으로써 정권의 안위와 일신의 영달을 꾀하는 사대매국노들의 이성을 상실한 도발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국민을 적으로 돌리고 역사를 군부독재시절로 후퇴시키는 국방부의 사대매국적이고 반민주적인 발상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우리는 대통령과 총리가 국방부의 군투입계획을 알고 있는지 밝히고, 이 계획을 즉각 중단시키고 국민에 대해 사과할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또한 윤광웅 국방부장관은 이런 반민주적인 계획을 세운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부는 용역, 경찰, 군인을 총동원한 파상적이고 총체적인 공세를 통하여 조만간 대추초등학교 및 농지 등에 대한 강제 접수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는 주민 생존권을 파괴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며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군·경·용역을 총동원한 정부의 대탄압에 맞서 우리의 모든 것을 걸고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국방부가 헌정질서를 근본적으로 파괴하면서 전면적인 탄압을 자행한다면 우리도 자위적 조치로서 불가피하게 투쟁의 수단과 방법에 그 어떠한 제한도 둘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민주주의와 인권을 소중히 여기시는 국민 여러분!
주민의 평화적 생존권과 한반도 평화는 물론이고 이 땅의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공권력이라는 이름의 폭력은 크고 강력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는 투쟁의 정당성과 사명감, 그리고 맨몸뚱이뿐입니다.
지금은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분연히 일어섰던 국민여러분의 동참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입니다.
동북아시아의 주한미군에 침략기지로 만들기 위해 평택 주민들의 땅을 강제로 빼앗으려는 정부의 엄청난 용역깡패를 포함한 군대투입이 전개되면,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과 함께 이날을 “평화의 날”로 선포하고 범국민적 항쟁으로 나설 것입니다.

평택으로 달려와 주십시오. 미군의 전쟁기지 건설을 막아주십시오. 민주주의의 후퇴를 막아주십시오. 생명과 평화의 움이 틀 수 있도록 평택을 지켜주십시오.
 
2006. 4. 26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http://antigizi.or.kr



   평택 찍고 FTA 돌리는 자본과 국가의 야만

배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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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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