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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사회주의 연구 |
세미나/연구팀 > 연구세미나 > 20세기사회주의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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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1 16:1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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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
 어제 세미나에 대한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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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세미나 중에, 저의 넘쳐나는 질문들로 다른 분들에게 폐가 되진 않았나, 걱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급 문제에 대한 제 이해가 아직 부족한 것 같아서요.
어제 급하게 나오느라고, 집중을 잘 하지 못했던 것 같은데..
잉여 생산물이 생기게 되면서 계급이 분할되게 되었다는 기존의 설명과,
저작선집에 나와있는 계급분할은 생산의 불충분함에 근거한다, 라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오늘 하루종일 되새겨 보았는데 잘 이해가 되지 않더라구요.^^;;
(국유화 문제도 아직 속시원히 해결되지 않았지만, 그건 앞으로도 중요하게 다루어질 것 같아서 두고두고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이 게시판 상에서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답변 부탁드려요~
그럼 다음주에 뵈요^^
◈ dony ─ 주유의 불타는 학구열은 여전하군? ^^*
◈ dony ─ 나는 발제문이나마 읽으면서 함께 하고는 있지만...
◈ 주유 ─ 상돈형, 보고파요~ 합류! 합류!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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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2004-07-07 00:27:59)
![]()
"계급분할은 생산의 불충분함에 근거한다"는 말은 약간 어색한 번역인 것 같은데, 아무튼 의미하는 바는 "사회의 계급적 분열이 생산력의 발전에서, 즉 잉여생산물의 발생에서 기인했다면, 그 계급적 분열이 지양되지 못하는 것도 계급적 분열을 불가능하게 할 만큼의 생산력의 충분한 발전이 성취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미 그에 충분한 생산력의 발전이 이루어졌으나 주체, 즉 노동자계급의 정치적 遲滯 때문에 아직도 계급적 분열이 지양되지 못한 것이고, 그 결과 극심한 공황, 대량실업, 내전, 전쟁 등등이 속발하지 않나 싶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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