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 한미 FTA 저지 교수학술단체 모임 장소를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으로 확정하여 알려드립니다.
현재 3월 8일 목요일부터 12일 월요일까지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한미 FTA 제 8차 협상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정부는 미국의 무역촉진법 일정에 따라 제 8차 협상과 고위급 회담을 통해 한미 FTA 협상을 매우 급하게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정부는 한미 FTA 저지 관련 집회 및 시위를 최대한 억압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집회/시위의 자유와 같은 민주주의의 기본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한미 FTA 저지 총궐기 집회에 힘차게 나서야 합니다!!!
이제 한미 FTA 저지 투쟁은 협상결렬이냐 아니면 협정체결이냐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국면에 있습니다. 이번 총궐기 투쟁에 우리의 힘을 모으지 못한다면 한미 FTA는 결국 협정체결이 이루어질 것이고, 그 동안 한미 FTA를 위해 애쓰신 많은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것입니다. 이에 3월 8일 목요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비상시국회의가 개최되고 3월 10일에는 한미 FTA 저지 총궐기가 열릴 예정입니다. 따라서 한미 FTA 저지를 위한 총궐기 일시를 알려드리니 확인해두셨다가 꼭 만나서 뜻을 함께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한미 FTA 저지 총궐기 일정
1. 일시: 3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
2. 장소: 광화문 열린시민공원
3. 방법: 소속 단체별로 깃발 들고 모여서 총궐기에 결합
4. 연락처: 김원열 사무총장(011-9081-1999), 하금철 간사(010-3004-0230)
한미 FTA 저지 교수학술단체 공대위 소속 단체 책임자와 상근/반상근 활동가께 알려드립니다. 무엇보다 소속 단체 회원들에게 전자우편 및 전화를 통해 연락하셔서 동료와 선후배 및 제자들 그리고 가족과 지인들까지 최대한 총궐기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단체 깃발이나 플래카드, 피켓 등을 준비해서 조직적으로 힘차게 저지 운동이 전개될 수 있기 바랍니다.
한 번 지나간 역사의 시간은 결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한미 FTA를 결렬시키기 위한 거대한 진보의 흐름에 뜻을 함께 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막바지 투쟁에 최선을 다해 우리의 힘으로 한미 FTA 협상을 반드시 저지할 것을 다짐하며 이만 글 줄입니다.
주간동향과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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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저지를 희망하는 여러분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