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News:: 현장에서 미래를

파아란 하늘 짙푸른 바다 언제 봐도 아름답고 미친 듯이 화려한 세상 허나 가만히 귀 기울이면 못살겠다 아우성치는 소리 아직도 황폐한 전장을 나뒹구는 송장들... [안윤길, 09.03]

‘국기에 대한 경례(맹세)를 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지난 5월 당시 재직 중이던 학교의 일부 학부모들은 나를 경기도교육청에 민원 접수시켰다. 그리고 지난 6월 조... [이용석, 09.03]

서울 강남구 대치동, 테헤란로에는 ‘포스코센터’라는 건물이 솟아있다. 이 건물은 30층 높이의 동관과 20층짜리 서관으로 나뉘어져 있다. 동관과 서관의 외장은 은회색... [정희석, 09.03]

연례행사처럼 지나가 버린 임단협은 말 그대로 짜고 치는 고~스톱이 되었다. 허울 좋은 정년 1년 연장을 미끼로 자본이 제시한 대표적인 개악 안을 두 가지나 수용하는... [이정하, 09.03]

현대중공업 노동운동의 계급적 복원을 기치로 내건 ‘현대중공업 노동자운동연대(약칭 현중노연)’가 8월 29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현대중공업... [김성민, 09.03]

거림골이 거의 끝나는 지점에 선 이정표입니다. 세석대피소가 얼마남지 않았다는 이정표가 반갑기만 합니다. 거림매표소에서 세석대피소까지는 6km입니다. 결코 짧지 않은... [재곤이, 09.03]

드디어 기나긴 월드컵이 끝났네요. 글을 막 쓰기 시작하고 있는 지금은 막 월드컵 결승전이 끝나고, 밖에는 우승컵을 차지한 이탈리아인들의 환호성이 토론토 거리를... [최세진, 07.31]

사방팔방 어디를 둘러봐도 시커먼 장막이다 어둠의 연속이다 조선소 하늘아래 살아있는 모든 것들 죽음의 냄새 풀풀 날리는데 아, 어디선가 한줄기 용접 섬광이... [안윤길, 07.31]

아침에 눈을 뜨면서 시작되는 하루. 아니, 어쩌면 지난 밤 꿈속에서부터 시작된 하루일 것이다. 특별히 다를 것 없는 하루에 대한 찜찜한 느낌을 가지고, 인간답게 사는 방... [이용석, 07.31]

한 고등학교 교사의 신념과 편향된 교육이 문제되고 있다. 부천 상동고의 이용석 교사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았다는 중대한(?) 이유로 중징계에 회부되었다. 정말... [김산, 07.31]

오랜만에 만나도 낯설지 않은 이가 있곤 하다. 내게도 그런 사람, K선배란 사람이 있다. 선배를 만날 날이 가까워 오면 기대감이 생기곤 한다. 선배가 가슴에 남을 얘기 한... [정희석, 07.31]

나는 저 산만 보면 피가 끓는다. 눈 쌓인 저 산만 보면 지금도 흐르는 그 붉은 피 내가슴에 살아 흐른다. 불덩이로 일어난 전사의 조국 사랑이 눈 쌓인 허리에도... [재곤이,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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