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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힘들다.
삶의 풍경
나는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가 아니고 질병을 예방하는 의사이다. 그게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에 대해 가끔 비관적인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이 길을 걷게 된 것을 고... [뻐꾸기,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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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세상
이정하의 세상이야기
3월부터 계속되는 다람쥐 체 바퀴 도는 생활을 하고 있다.
먹고 자고 일하고 먹고 자고 일하고, 일하고 먹고 자고 일하고 먹고 자고, 자고 먹고 일하고 자고 먹고 일하고... [이정하,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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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리는 진보했는가?
<노스 컨츄리>를 보고
미디어: 영화
여성이 남성으로부터 억압(성폭력, 성희롱 등등)을 받았을 때 그녀들이 취하는 방식은 주로 세 가지다.
1. 글로리아처럼 아예 남성들과 어울리지 않는 것... [박명선,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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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즈 VS. 하이예크
미디어: 다큐멘터리
어제부터 Commanding Heights 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다.
자료 분석하던 것도 꼬이고, 머리 좀 식히려고 도서관 미디어 룸에 갔는데... 젠장할... 볼만한 오락 영화는... [홍실이,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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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
독후감
re / 진보넷 블로거
책에 대한 평(=서평)을 쓸 정도는 안되고, 말 그대로 '독후감', 읽은 후의 감상이다.
#1. 친절하다.
추천의 글부터 본문까지 '-습니다'로 끝나는 말투때문에 친절하다는 건 아니고, (오히려 내 취향엔 그닥..) 길지 않은 글 한토막마다 부드럽고 쉽게 글을 시작하고,... [re,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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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
서평
최인희 / 민중언론 참세상
사실 이 책의 대부분 내용이 연재된 노동자의힘 기관지를 보며 “가 제일 재미있다”고 떠들고 다녔던 장본인으로서, 연재분이 책으로 묶여... [최인희,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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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의 일당잡부
시/
1
꽃도 십자가도 없는 거대한 빌딩도
주식의 상종가도 아닌
기다림에 지쳐 전봇대에 너저분하게 붙어있는
노란 스티커에 뚜렷한 검은 글씨.
잡부 모... [남규원,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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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가 아직 살아있음을 보여준 위원장 선거를 보고
1. 들어가며
지난 3월 31일 제12대 전교조 위원장으로 장혜옥 후보가 당선되었다. 장 후보는 38620표를 획득, 54.4%의 지지로 전교조의 새로운 위원장이 되었다. 이번... [김산,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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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수동성을 탓하기 전에 우리의 실천력부터 돌아보자!!
학생발언대
최근 우리는 학내 교육투쟁을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설정하고 학내 조직화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비정규법 개악을 비롯한 시급한 계급적 정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기찬,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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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여자의 일생
어려선 부모 때문에 집 나가고,
자라선 남편 때문에 집 나가고,
더 자라선 아들 때문에 집 나가고,
신 여자의 일생-삼종지도가 아닌 삼리(떠날 리)지도 혹은 삼출지... [석원정,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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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인간해방의 꿈을 꾸다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1
로마의 원형경기장에서 올려다 본 하늘, 눈부시게 햇빛이 내려 쬐는 그 하늘은 너무나도 파랗고 아름다웠다. 원형경기장은 2천 년 전 노예였던 검투사들이 죽기 살기로 싸... [남구현,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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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봄이 찾아왔다. 그리고 어김없이 꽃이 피어났다.
내가 일하는 일터는 서울 시내에 있음에도 조경이 잘 되어 숲이 우거져 있다. 이런 면에서는 근무환경이 좋은 편이다. 이... [정희석,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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